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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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364회 작성일 19-03-21 08:00본문
나를 위로하고 외로움을 달래려면.....
사람말고 Pet을 키워라.
만남에 실패하는 건 반려동물 만나야 할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어릴 때 강아지나 짐승을 키우는게 아이들 정서에 좋다는 말은
사람을 만날수 있는 훈련이 되기 때문....
흔히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극복한다는 말이 그거다.
반려동물로 소위 관계 요령을 배웠어야 할 것을 직접 사람으로 부딪혀 어설픈 만남을 하기에 상처 받는 것....
외롭고 위로를 바라면 사람보단 pet.....
희생과 감사를 알고나서 만남을 얘기해도 결코 안 늦다
오히려 더 풍요한 만남을 가능하게 해 준다.
댓글목록
저는 강아지를 키웁니다
반려동물, 우리들 살아가는 사회에서 가족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작은 거북이를 키운 적이
있는데 어느날 달아났어요,
동생집에 시암고양이를 키워서
아주 예뻐했어요,
초코와 초코아들 쿠키, 이렇게 두 마리.
특히 쿠키는 겁도 많고 수줍음도
많고 낯선 이가 오면 세탁기 안이나
변기 뒤로 숨어 버리기도 하고...
정이 듬뿍 들어서 좋아했는데
동생이 이사하기 전날에 살짝 열어 놓은
문틈으로 나갔는지 쿠키가 사라졌어요.
밤 늦게까지 찾고
아파트를 이잡듯이 며칠을 돌아다녔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어리버리한 쿠키, 사람보다 더 정이 들었는지
그렇게 잃어버리고 나니 다시 키울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저는 강아지를 키웁니다
반려동물, 우리들 살아가는 사회에서 가족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키울수있다면 고양이로 키우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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