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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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1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9-03-24 21:01본문
요즘 인싸라는 말이 있다.
굳이 번역하면 중심적인 사람, 예전 오피니언 리더 정도와 비슷하다 본다.
온의 세상이 도래하면서....
다른 극단의 부류가 관종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결국 처신은 관종과 배려 사이를 맴도는 파리와 같다고나????
관계로 받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은 마치 맞지않는 옷을 입고 사람들의 눈에 들려는 관종이 아닐까 한다.
정중한 말투 외제차 명품 등등으로 포장된....
그러나 진정한 처신은 상대를 배려하는 편안함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건 아닌지....
주머니 송곳처럼 툭 튀어나오려는 게 아니라 모든 걸 감싸안는....
처신의 최고봉은 저런 배려가 아닐까....
모든 이들이 편안해 하고 기꺼이 그 그늘에 쉬려 만드는....
모순된 표현이지만....
정말 처신 잘 하려면 홀로사는 법을 알면 좋다.
남에게 간섭받지 않는 삶을 알게되면 역으로 남을 간섭하는 삶을 멈출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흔히 말하는 역지사지의 도리요 삶의 지혜....
삶은 수많은 간섭과 통제로 부터 자신을 지켜가는 과정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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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싸..아싸
아싸 안되려면 처신잘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