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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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448회 작성일 19-03-13 16:40본문
봄을 시샘하는 추위를 꽃샘추위란다지????
꽃의 아름다움을 빛 바라게 할 자연의 심통이랄까????
그러나 오히려 더 꽃의 화사함을 기대하게 하는....
동트기 전이 제일 어둡고...
봄되기 전 잠깐 추운게 어쩌면 자연의 이치 일지도....
환함이 화사함이 상대적으로 더 빛나도록 하는
개구리를 물에 넣고 슬슬 불 때면 어느결에 익어버리듯...
사람들이란 잘못된 습벽에 그리 가랑비에 옷 젖듯 젖어들어간다.
익숙해지면 이미 중독된 거라고.....
뭐든 늘 처음 그 때를 잊지말라는 말이 그것....
뭔가 조심스러울 때가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지도...
더러운 발꿈치 떡진 머리 입냄새가 결코 아름답지 않듯.....
사람은 소위 약간의 거리감이 있어야 설레임도 있는 것....
상대를 배척하자는 말 아니라...
늘 첫 만남의 설레임을 잃지 않을 때 상대도 나를 귀히 여겨준다.
서로의 선을 넘어서면?????
멀리멀리 갈 수 밖에 없듯...
위기는 그런 익숙함이 만들어 낸 것일수도...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댓글목록
꽃샘추위가 여간 아니네요
오후내내 추위에 떨며 일 했습니다
어찌 한 겨울보다 더 추운것 같은 기분요
초지일관~
예상외로 많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많이 춥더라고요
덕분에 미세먼지 없어서 아침부터 환기를 ^^
꽃샘추위가 여간 아니네요
오후내내 추위에 떨며 일 했습니다
어찌 한 겨울보다 더 추운것 같은 기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