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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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332회 작성일 19-03-14 09:15본문
나이들면 아무래도 입맛 잃기 마련이다.
뭘 먹어도 땡기는게 없고 마지못해 배 채우기 위해 먹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맛난 걸 찾기 보다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야 옳은 것....
배고픔이란 건 내 몸이 뭔가 필요로 한다는 것...
즉, 그런 필요를 만들면 된다.
한 마디로 굶는게 아니라 먹고픈 마음이 들도록....
도루묵이란 생선 고사가 그것....
배고프면 뭐든 맛나는 법....
그렇다고 굶는다????
그건 자학에 가깝고....
차라리 움직이면 된다.
움직이면 에너지를 요구하는게 몸의 생리....
또 하나 손쉬운 에너지를 구하지 말라는 말....
몸으로 먹고사는 이들 쉽게 새참이란 말로 술 한 잔 하는데....
그게 열량은 충족시켜도 영양소는 없는 대표적인 먹거리....
또 하나 스포츠 바....
음식은 단순히 열량을 확보하는 행동 아니라 몸이라는 엔진을 돌리는 일.....
연료 뿐 아니라 각종 오일을 보충해야 엔진이 제 구실하는 것....
배를 위해 먹지말고 몸을 위해....
그게 먹는다는 의미다.
설탕과 각종 영양소를 배합한 걸 식사라 하지 않는다.
식사란 몸에서 음식물을 소화해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글도 한 가지....
정보를 얻어 축적하는 작업 아니고....
생각하는 과정.....
목적을 위해 간소화되면 뭔가 탈나는 이치다.
생각이란 과정 없는 말이나 글이란
녹음된 정보 토해내는 것 이상 아니다.
컴은 녹음기 아니다....
댓글목록
글도
생각하는 과정
저는 아침을안먹는데 밤에 꼭 야식이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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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든일을 간소화 하자고 난리자나요
먹는것도 간소화 하쥬~
아침은 늦잠자서 굶고
아점이라 했으니 아침도 굶었는데
아침겸 점심도 굶고
저녁엔 황제처럼~ㅋ
요거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