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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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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Rose 댓글 1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2-07-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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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하고 있었어


들어오던 아들이

"엄마 모해?"

운동중인 거 보면서도 묻는 거야

격한(나름) 운동중에 

먼 생뚱맞은 음악이냔 거겠지


걍 장난삼아

"엄마 회개중이야 ~"

"먼 회개?"

"음식을 탐한 죄"

뻔한,

엄마의 장난성 엄살로 알고 ㅋㅋ웃고 드 가더라고


나는 

잠깐 그런 생각이 지나갔어

살면서 

회개할 일이 저렇게 단순하기만하면 얼마나 좋을까

...


........


오늘 저녁은

돼지불고기 양배추(찜)쌈 드레싱 없는 샐러드 한 접시

이렇게 먹었어 

회개하지 않아도 될 만큼 ~


운동도 하고 

요즘엔 정치쪽에도 신경 쓸 일이 많아 딜다보고

잘 준비도 하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그래도 지금 그냥 발길을 돌리면

나의 밤에 찾아오는 평안이 머물지 못할 것 같아...


.......



그대에게 잔잔하고 맑은, 강 같은 평화

함께 하시길...매 순간 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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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네 감사요 늘 평안하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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