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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Rose 댓글 7건 조회 1,800회 작성일 22-1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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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 전

몽우리진 꽃일수록 

아름다웠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향기로 우리를 기쁘게할지...



비라도 세차게 내리면

피기도 전에 상하기라도 할까

노심초사도 했었지


......


이 풍진 세상에

부모와 자식으로 연을 맺어

애지중지

보살피지 않은 꽃 들이 어디 있겠느냐



계절은 고작,


백년을 살고 가는 인간들을 비웃듯


곳곳에서

향기를 뿜는다


.....


내년에도

목련은 필테지...



평생을 사랑했던 목련의 꽃 몽우리들

다시는

보지않겠다


.......


그대들

편히 떠나시라...


추천3

댓글목록

BlueRose 작성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 촛불집회'

올리려니 잘 안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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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지금 하고 있겠네요
10만 군중이라고 하드군요
대략 클 것 같네요
지방도 동시에 한다더라고요.,
현장까진 못가더라도 그저 이곳에서나마 식히렵니다
저는 아직은 못보내겠네요.,
그래서 마음편히 떠나라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저같음 억울해서 못할듯요
표현 안될 것 같네요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트라우마가 아니고 분노가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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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 작성일

이태원 추모집회는 방금 끝난듯 하구요

촛불집회는 당분간 매주 토요일에 있을듯 합니다

한 번 쯤 참여해 보세요
당일 현장에 가시면
항상 맞불집회도 있으니까
양 쪽 다 구경하시는 것도 나름 의미 있어요

더 많이 추워지기전에
나들이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어느쪽이든 내키시는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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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그럴까 합니다
담주는 가봐도 될 듯요
그때도 오늘처럼  방어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오늘 기자 방송 매체 내보낸 기사 건수 유독 없더군요
아마도 메이비입니다만
조금은 제재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음주는 아마 할로윈건 정부에 참사건에 대한 무책임한 문책 위한 걸로 압니다만
건강하세요
날 춥네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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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 작성일

오늘,
오래전 예약된 행사가 있어
아들은 아직
그 행사를 마무리중이고
나는
행사를 서포트하고
절친들과 한 잔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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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무슨 행사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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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 작성일

별 거 아녜요
밥벌이 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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