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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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2건 조회 1,233회 작성일 21-12-18 22:27본문
쨍한 날씨 넘 좋아
눈까지 내리고
식구들은 다들 따듯한데 가 있어
운전 걱정 안해도 되고
이런 날 놀러가면 딱 인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집 콕 중이다
며칠전 장사하는 절친이
장사 걱정에 본가 일까지 겹쳐
밤중에 혈압이 200 넘어가고
응급실 가서 겨우 내렸는 데
통화만 하고 거기도 가보질 못하네...
...................
절친도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뻔하지만 당연한 얘기 의사쌤한테 들었는 데
사람이 살면서 전혀 스트레스 안 받을 순 없잖아
세상살이 가족관계를 의지만으로 헤쳐나갈 순 없으니 ~
그래서
각자 알아서 나름의 해소 방법들을 찾으면 좋고
나는
여사님의 혼자 글 쓰기 응원 해
아쉬운 것은 혼자 넋두리 가족관련 일은 뭔 소릴했던
타인이 공격의 빌미로 삼으면 안되는 거지
그래도 여자들끼리 투닥거리는 건 걍 봐줄만해
어떻게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
근데 '백범선생' 팔아서 'ㅇㅇㅅㅇ더' 조지던 관수는
엄청 구상유취 하네
딱 보믄 모르나?
게시판에서 젤 순진한 게 누군지!
...........
잠깐 놀다갈까 들어왔다 혈압이 살짝 오르락내리락 했어
이넘에 다혈질 다스리는덴 음악이 최고임(나한텐)
쉼터에서 같이 듣던 사람들 생각하며
눈 오는 밤 올리고
간다
다른 데 가서 쌈 좀 하다 자려고 ~ ㅋㅋ
추천3
댓글목록
네 ~ 저도 일정부분 글케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도 저기도 재미없네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