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위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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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6건 조회 1,241회 작성일 22-01-05 21:15본문
코로나 이후 책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다
지난 12월에
올 초 볼 책들을 주문했는 데
정치 1, 경제 1, 교양 1, 소설 2 권 총 다섯 권,
12월 말 경에 받았다
보기는 22년 초에 시간될 때 볼거라
받고나서 확인만 하는데
먼저 각진 모서리를 매만져 보고 그 다음
책을 코에 바짝 대고 페이지를 차르르 넘겨
각 권의, 각각의, 냄새를 음미한다
...........
해가 바뀌고 먼저 교양을 빼 들었다
먼 대단한 의미가 있어서는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짧지만, 유익하고 알찬 내용들이라 해서,
여기에 한 내용씩 필사도 해서 타자연습도 할 겸,
골라 본 책인데...
일단 로그인 하고 필사를 했다
근데 이 건 아니다
아무리 짧게 줄여도 그렇지
내용이 없다
글자도 유난히 작아 고생만 했다
아우 눈 아포 ~
...........
맨 처음 내용까지 본 게 마침 글자가 유난히 작아
글자 변천사를 보느라 이,삼십여년 전의 책들 까지
들춰 봤다 어제
보면서,
세월을 감안해도 글치 요즘 출판시장이 열악한가부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글자가 아니고 책의 전체적인 질)
어제부터
'다빈치코드'의 바탕이 된 책들과 신화이야기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새로 산 책들은 영 맘에 안 들어서 나중으로 밀림
건강관련 책들은
약선요리 포함
직접 강연 듣고 현장에서 산 책들이 많고
또 수지침 책도 있는데 이 건 3개월 과정도 배우고
울 식구들 동네친구들 수지침 찌르고 쑥뜸 뜬다고
괴롭히고 했었던 것들인 데
설날(구정) 전에 작별할 1호로 뽑힌 것들이다
해마다 버린다고 버려도
나름 사연 있는 책들은 잘 못 버렸는 데
의미 없는 것들은
싹 다 버릴라고 ~
댓글목록
모두에게 가장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시간인데
난 늘 부족하다
오늘도 좀 전에 아침잠 깬 것 같은데
벌써 깊은 밤 이다
잠자는 시간이 젤 아깝다
늘 그랬다
먹고 자고
그래야 충전되는 일상들 말고
그런 것 없이
작은 우주
하나의 인간으로 오롯이 사색할 수 있는
먼 미래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
첫 인트로에 나오는 화면 사진이 "티볼리" 라디오네요. 저도 저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첫 인트로에 나오는 화면 사진이 "티볼리" 라디오네요. 저도 저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소설은 어떤 책을 사셨나요
좋아요 0책 강추 '시간여행'
좋아요 0
잠자는 시간이 젤 아깝다
늘 그랬다
먹고 자고
그래야 충전되는 일상들 말고
그런 것 없이
작은 우주
하나의 인간으로 오롯이 사색할 수 있는
먼 미래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
모두에게 가장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시간인데
난 늘 부족하다
오늘도 좀 전에 아침잠 깬 것 같은데
벌써 깊은 밤 이다
시간을 쫓는 건 매우 불행한 일이죠 시간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지 48시간 72시간 어떤 사람 날짜가 아깝다 라고 하시는 분 들도 계셔요
아마도 100시간 되어서도 부족하실 겁니다
여행을 좀 다녀오세요 !
저는 나이가 들어선지
이제 조금 시간이 남아도는 듯한
쉬시길요
돌다리도 두들기며
쉬었다 가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