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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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1-10-21 23:06본문
'누리호' 쏘아 올리는 거 보고 있는데
관람석에 꼬마들이 신나하면서
카메라에 잡히려는 표정들이
넘 귀여운거야
.........
내가 아폴로11호 달 착륙 본 게
국민학교 때였거든 흑백티비로 ~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온나라가 떠들썩
그 후 가게 이름들도
아폴로 사진관
아폴로 문방구
아폴로 세탁소
아폴로 아폴로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지
........
나는
어떤 초월적인 존재나 현상
믿어
특정 종교에 대한 믿음은 없고
어릴때부터
외계인과의 조우
이런 걸 꿈 꿨었어
아까 관람석 애기들 보면서 그런 생각 들더라
'니들 참 좋겠다...좋은세월 산다...
니들이 내 나이쯤 되면
세상은 또 얼마나 달라질까...'
............
이 거 올리고
간절히 기도하고 잘 거야
'내 인생 낼 아침부터 다시 카운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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