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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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크박스 댓글 3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1-08-05 07:17본문
먼저 앞 베란다 부터 나갑니다.
굴러다니는 고구마에 싹이 돋기에 화분에 묻었더니
금새 뚫고 올라온다.
빠르다.
예전에 띠리,꽁이 녀석들은 보리를 심어 주곤 했는데
쏘리는.. 그 녀석들 보담은 덜 하기도 하고
--시키들은 누가 수컷 아니랄까봐 워낙 유발났다.
또 하나다 보니... 이래저래 신경을 덜 쓰게 된다.
저번 날,
까만 비닐을 쥐 뜯고 있는걸 보고 키우던 고구마 화분을 줬더니
하루만에 아주 초토화 시키는걸 보니...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요일에 묻어둔거 같은데...
날이 더워 그런가?
물만 줬을 뿐인데~~
'얼른얼른 자라라..'
아, 쫌 잔인한듯 하긴 한데...
(ㅡㅡ;;)
****말 못 하는 짐승과 함께 한다는 건 그렇습니다.
물어본들 말을 해줄까?
답해본들... 알아나 들을까?
맬맬 유심히 살피고 관심주지 않으면 아픈지,더운지, 배를 곯았는지 어떤지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죠.
야네들도 가끔 좋지않은 것들을 삼키기도 하고, 또 과식을 하게도 되고
강아지풀(식물)이 그래서 필요하답니다.
흔히들 보리를 키워서 내주기도 하고 보드라운 풀들을 심어주기도 하는데
그걸 뜯어먹고 토한다네요.
--울집 쏘리는 그 용도라기 보다... 그냥 먹는걸 즐기는거 같지만요 ㅋ
댓글목록
구석탱이..찌맨한거 하나 붙였습니다^^
좋아요 1삭제된 댓글 입니다
구석탱이..찌맨한거 하나 붙였습니다^^
좋아요 1어구구 귀엽네여 표정이요 ^~,무척 귀욥게 생겼어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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