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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크박스 댓글 2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1-08-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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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했다.

아직은 여름의 복판인듯 한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다.

--바람에 날려 머리가 ㅡㅡ;;

 

 

<숙제>

 

내 삶에 있어, 근심과 걱정은 

학생 시절 숙제같은 거라

늘 있는게 당연한거고, 어쩌다 하루라도 쉬면 세상을 얻은듯 하고

때론 버겁고 힘든 숙제라도

아예 없는듯 아니할수는 없다.

할만큼, 할수 있는 만큼은 해봐야 하고, 애써봐야 정상참작이라도 해주실듯

 

<???? 위로>

 

이 나이쯤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길 하기 보담은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힘이 되어주는 소리를 해주던가

그도 아니면 그저...말없이 들어주기라도 해야...

-뻔히 아는 말, 구태여 확인 시켜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여행>

 

큰 언니는 벌써 추석 여행을 계획하는건지

함께 가자 부추긴다.

--지금 예약을 해야는가 보지?

아무래도 이번 추석엔 시골에 가봐야지 싶은데...

둘째 올캐 혼자서 해낼수 있을거 같지 않은데 말이다.

 

<남자>

 

그 이 와의 결말은 많이 아팠으나, 한동안 행복했다.

세상에 이만큼 나를 닮은 이가 있을까? 싶었고, 긴 시간을 함께 하고도 아쉬울 만큼 좋았다.

전 서방은... 철은 없었으나, 지금껏 아니  앞으로도 쭈욱 친구가 되어줄것이다.

뜬금없는거 같지만, 말을 하고 나면 용기가 생기고 또 버텨낼 만큼의 힘을 준다.

 

<커피>

 

쓰다.

닥알 말에 의하면 라떼용 원두라는데,

내가 뭘 알고 샀겠냐?

--그저 세일하기에, 아싸~ 하고 골라든 게지 ????

 

 

추천4

댓글목록

파란 작성일

잔잔한 일상 속 생각들이 위로가 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처서가 지나선지 바람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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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작성일

생각이 많아... 마구 걸어보고, 잔차를 달려보고 그랬습니다.
- 그러다보니 배가 고파 잠시 군것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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