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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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크박스 댓글 2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1-07-28 09:13본문
오늘도 287계단을 ,
원통사 하산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세며 출근했습니다.
이제 열흘정도 남았네요. ㅠㅠ
-까이꺼 이만큼 버텨왔는데 열흘쯤이야~~라고 하고 싶지만,
ㅠㅠ 이젠 지칠대로 지쳐서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슬슬 식재료도 바닥이 나고
-냉장고 열어봐야 묵은 김치와 오이지,된장,고추장
외부엔 퍼렇게 변색이 되어가는 감자 반박스~
우왕~~
이렇게 적고보니 한여름 때아닌 불우이웃~이네요.ㅋ
올해로 21년 된 집
그간 삐그덕 대는 엘리베이터를 전면 교체 공사중입니다.
작년 부텀 수리냐 교체냐 회의와 투표를 거쳐 결국 교체를 하게 된 겁니다.
애초에 말은 한겨울 지나면 바로 시작 한다더니
뭔 이유로 지체가 된 건지 한여름에 이 난리지 뭡니까
7월1일 부터 시작된 공사가 8월 7일까지...
*직업병*
한 10년쯤 전 부터 였을까?
명치 부근에 뻐근하게 통증이 올때가 있었어요.
처음엔 체한건가 싶어서 소화제를 사먹기도 하고
(근데 또 몇 분 지나면 자연스레 괜찮아지기도 하더란 말이죠)
하루는 TV 채널을 돌리다 보니 유사한 증상의 심장질환에 대해 나오지 뭡니까?
--아, 이거 심질환인건가? 하며 걱정이 들기 시작~
그러면서 제 속으로 병을 키워왔는데, 점점 자주, 통증은 강해져
더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병원엘 갔죠.
--몇가지 검사를 한결과....
'식도염' 이랍니다. 뭐 식도염도 그리 가볍게 볼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심장질환보다는 훨~ 낫지 않겠어요?
20년 넘게 가게 하면서 늦은 퇴근,식사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게 습관처럼 되다 보니
그리 되었나 싶네요.
댓글목록
심장 쪽 질환과 식도염 증상이
약간 헷갈린다고는 하는데...
엄살이 좀 심한 건 아닌지요?
아 아 아야야야 ~ 아구야
큭~
심장 쪽 질환과 식도염 증상이
약간 헷갈린다고는 하는데...
엄살이 좀 심한 건 아닌지요?
아 아 아야야야 ~ 아구야
큭~
그래도.. 근 십년을 참아왔다 안해요?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