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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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이가 늘 하던
딸이믄 어땨
오히려 엄마 마음 더 알아주공
울 아덜 넘 착하다
어젠 남편 마지막 교육 끝내고 돌아오는 날이었다
3년간에 걸친 대 장정이다
말이글치 쉽지 않다
재작년에 벌어진 대사건 이다
햇수로 삼년이다
1년간의 교육이었지만 이래저래 오래 걸렸다
아빠가 고생 했으니 교육 끝난 거 축하하고 위로 말을 전했다
걍 나도 앞으로는 헛되이지 않게 잘 노력 해봅시다 라고 말 했다
남편은 아들과 부인말이 민구했나 얼른 볼 일 잠깐 보고 이내 자신의 방 들어갔다
어제 하루종일 많은 생각을 했다
삶
타인과 더불어 남남 만나서 부부로 살아간다는 게 말이다
쉽지 않다
서로 희생 양보 필요하다
나는 폭력이란 미명하에 남편을 살인자 취급 했다
사실이다
폭력은 살인이나 다름없다
이제 남편이 어떡할지 두고 지켜 볼 거다
물론 나역시도 잘 해야겠단 결심 든다
아들이 착하니 낵 어찌할 수가 없다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한다
모든 걸 떠나서 더는 아들을 힘들게 해서도 아니된다
남편은 계속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
낵 변하는 수 밖에 없다
아니 꼭 그러지 않더라도 나는 남편을 기대해선 안된다
그럴수도 없다
그냥 버리는 수밖엔 없다
그럼 폭력도 그 어떤 힘든 고통 스트레스 없어진다
모든 걸 이순간 부터는 내게 집중한다
나를 보고 나 스스로를 언제나 눈여겨 볼 거이다
그러기로 마음 먹다
또 그래야만 한다
가장 힘겨운 게 남편의 간섭 개입인데
내게 신경 쓰고 집중 하는 게 옳다
스킵하묘
비중이 절대 크지 않다 괜스레 낵 과잉 예민 복잡 받아들인다
이젠 노노다
항상 아들에게 감사하며
엄마가 얼마나 널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소중하게 바라본다 라는 걸 전하며
늘 사랑합니다
맘
f
( 사랑해요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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