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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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 댓글 0건 조회 1,437회 작성일 20-03-06 20:21본문
경제의 예측은 누구나 쉽게 할 수가 있다
싸이비 교주가 마지막날을 예(고)언 하듯이...
다만; 그 날이 도래했을 때 대응의 차이일 뿐
............
1980년대 후반인가...
실향민들이 주축이되는 '동화은행'이 탄생을 했다
그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건
실향민 1세대와
자녀 손자녀들까지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아버지는
조부모님서부터 집안의 새로 태어나는 자손들 것까지
주식을 엄청 사셨었고
골고루 각자의 몫을 나눠 주셨었다
투자 이익의 목적보다
그 것이 통일을 한 걸음 더 앞 당기고
애국하는 길이라 생각 하셨던거지...
몇년 후
그 주식들은 휴지쪼가리가 되었고
아버지는 누구를 향해서 건 원망의 말씀이 없으셨다
나도
뭘 바래서가 아니고 어쩌다보니, 가끔
그 증서들이며 은행 통장들이며 간수하게 된 것들을 꺼내보며
조부모님과 부모님을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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