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헌재 재판관 후보자 > 이슈/정치

..의 주식투자가 문제일까?

좀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인데

주식투자자들은 잘 아실거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주장은

한 마디로 무지의 소치다.

데이트레이더나 스캘퍼들은

1년에 저정도 거래를 한다.

장장 15년간 5.500회 거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부동산과 다르게 주식은 하루에

십만원어치 살 수도 있고 팔 수도 있다.

몇 억이나 몇 천만원 거래하기도 힘들다.

내가 원하는 매수호가나 매도호가에

걸어놓더라도 체결되기 어려운게 주식이다.

하루에 몇 십주 못 산다.

한편으로 보면 코미디인데..

주식 거래의 메커니즘을 모르는 말이다.

주식투자자들 대부분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발언을 보고 얼척이 없어서 웃었을 거다.

감히 저따위가 국회의원이라고..

더구나 주광덕 의원은 한겨레 보도에 의하면

이해충돌 방지에 해당되는 발언을 한 경력도 있고.

차명진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성분이라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게

뭔 죄가 되는 지 모르겠다.

단지 재산이 많다고 르상티망이나

샤덴프로이데의 심뽀가 드러나 고약하게 보인다.

자극적인 선동에 실망한 것이 어디 하루이틀이냐 마는

국회의원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강원도의 딸이자 이발사의 딸이

헌재 재판관이 되는 것이

좀 불만일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도가 지나치다!

4가지 없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