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밖을 내다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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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1건 조회 1,621회 작성일 21-05-28 18:22본문
남산쪽으로
타워가 안보일정도로
비를 머금은듯, 구름이 낮게 드리우고
그 위엔 딥 스카이블루가
가운덴
밝은 하늘을 한조각 품고
또 그 위론 조금씩다른 그레이톤들이
약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데
캬 ~ 기가막혀 ~~~
한동안 넋을 잃고 봤네
...........
인생에서,
살다보면,
결자해지란 것은
그렇게 쉽게
모오든 사람들을 실제로 감동시키고 완 결을 맺을만큼
간단한 것이 아닐때가 많아
예전엔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장갑을 떤지는걸로
목숨을 건 칼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었지
..........
삼,인,성,호
지금도 이 몇자가 쓰이고 회자되는 것은
인간의 속성이 동 서 고 금
변함이 없다는 것
해서
둘 다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거...
오프 후의 카더라
......
서로가 팽팽할땐
먼저 극약처방 한 쪽이
한 텀 여유로운게 어떨까싶네
왜냐면
고 소 불 사 를 떤졌는데
거기 맞춰 사과를 한 박스 보내는 건 아니자나
그 건
내가 입장바꿔
비록 여자라도 차라뤼 국가에 세금 납부하겠다 할 거 가터
오래전
쉼터 심떡여사와 늦둥이 아빠의 그 나불댐이
삼인성호의 예라 그 말이야
..........
미위 날씨 잔뜩 흐림 ~
댓글목록
요즘엔
중드를 많이 보는 편인데
전에는
일드를 많이봤었거든
많은 차이가있는데
크게 ~
중드는 전체를 아우르고
일드는 작고 디테일하지만
더 섬세한 차이가 있다고나할까...
.
.
.
낵아
참
조와했던 캐릭중에
박경리 선생의 '토지'중
'오가다 지로'란 인물이 있었어
순수하고
소년의 감성을지닌
'꿈꾸는 아낙키스트'(물론 내 해석)...
암튼 난
박경리선생을 참으로 흠모도하여
작품들을 거의 외우다시피하였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