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보고 들어옴
작성일 23-08-3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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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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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선 달이 보이질 않아
밖으로 나갔다 왔음다.
구름 사이로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네요.
그래도 몇 컷 찍어 왔음다.
소원성취!!!
오늘밤은 바람도 불고 선선해서 춥기까지 하네요.
산책할때 가디건을 입고 걸었네요.
시월 여행갈 때 입으려고 가디건을 하나 샀는데
맘에 드네요. 입어보니 아주 편해 좋아요.
매미 울음 사라지고 귀뚜라미, 여치 울음 소리가 요란하네요.
가을이 오긴 오나봅니다.
지난했던 여름도 가고
피할 수 없음 즐기면서 살아내야할판임다.
이제 신나는 가을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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