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 자유게시판

종일 유툽으로 영화 스포일러한거 보고

카스테라에 커피 찍먹해가  네조각이나 무겄시야

내 뒤늦게  대만카스테라에 빠져가

너무 보드랍고 게란비린내도 나는듯함서 밀가리냄새나서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준  그 향에 환장하는거 가트야

울엄마 카스테라는 좀  뻑뻑 했어

생각해보믄  버터나 식용유를  덜 넣은거 가트

매번 개봉하믄그 냄새가 어케나 좋았는지몰러

유산지가 빵바닥에 들러붙어 그거 떼내서 무겄는디

왜 인날 유산지는 그랬는지 믈겄시야

물론 그때도 입으로 먹기보덤은 냄새로 먹고

만족했었으

ㅋㅋ 그때비하믄 요즘은야 겁내 잘무거

뭐든지 잘묵고 마이씩 무꼬

내가 또 겁내빨리무거야

씨입지도않고 삼킨다고  핀잔좀 들었었는디

원체 애덜때부터  그런게 안고쳐져야

으이구 누가보믄 읎이산거 티낸다고

흉볼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