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싶다가
작성일 22-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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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다시피
금 퇴근 후 주말 히키코모리 지만
누가 부르면 응하기도 거절하기도 하는
유도리 있는 꼬모리인 것이다
어제 앞산밑 텃밭 농장주가
굴밥 먹으러 오라기에
쓰레빠 끌며 가도 발 시려울
거리가 아니라 갔다
생각해보니 먹으러 오랄때는
안 간 적이 없구나ㅋ
순천 출신이라 기본 손맛은
장착되 있지만 그렇다손 쳐도
지금쯤은 구찮을 불러서 해 먹이는
그 아름다운 행위를 여적지도 즐겨한다
숙아 너 복 받을겨ㅋ
캔맥주를 반주해서 달래 양념장과
수다로 비빈 굴밥을 달게 먹었다
먹이고 또 빈손으로 보내는 법이 없어
시숙이 농사진 거로 짰다고
들기름 한병 늙은호박 한뎅이
배추한통 들고 왔다
누구에게든 받은 정 은 내게 깃들어
나 또한 정 있는 사람이 되게 만들어준다
돌고도는 '정' 의 선순환
참 좋은것이여
추천1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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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달온니 지인 저도 친해지고 싶네요ㅎㅎ
서로 가는정이 있으니 오는정도 듬뿍
저도 울시댁형님 스무포기 절인배추에
양념까지 다해서 보냈네요
지금 반절버무리다 허리아파 잠시 휴식중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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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캬 사람이 좋으니 주위에 좋은친구가 많군하
굴무침에 배추한쌈하믄 입안이 향기롭겠시야
넘이 차려준 밥상이 젤 맛나부러~
![](https://www.miznet.net/img/shop/icon/fallen-leaf4_s.png)
작성일
이웃에게 인정 받고 사는게
결코 쉽지 않지요
그만한 인격을 갖추셨다는 반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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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인정 받고 사는게
결코 쉽지 않지요
그만한 인격을 갖추셨다는 반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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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사람이 좋으니 주위에 좋은친구가 많군하
굴무침에 배추한쌈하믄 입안이 향기롭겠시야
넘이 차려준 밥상이 젤 맛나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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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도 친정도 시골이다보니
나까지 덩달아 얻어 먹는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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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온니 지인 저도 친해지고 싶네요ㅎㅎ
서로 가는정이 있으니 오는정도 듬뿍
저도 울시댁형님 스무포기 절인배추에
양념까지 다해서 보냈네요
지금 반절버무리다 허리아파 잠시 휴식중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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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포기 절이는 김에 절인다는거ㆍ
말이 쉽지 쉬운게 아닌건데
힘들어도 해주고싶을 만큼 노을이가
이쁜거지
형님 덕분에 김장 가뿐히 했구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