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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기(목 시티)

작성일 23-02-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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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653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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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첨으로 조영제 투입해서 찍는 검사를 해보았다.

뇌시티나 폐시티는 찍어봐도

목에 혹이 만져져서 시티를 찍기는 첨이다.


뇌사진을 찍을 때는 딱딱 소리가 들리면서 찍고

폐는 숨 쉬고 참기를 반복하며  찍는데

조영제 주입하고 찍는 시티는...

일단 링겔 걸고 주사 꽂은 다음 둥그런 시티 기계에 눕고 들어가는데

머리를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 다음 정맥으로 조영제를 투입 하는데

약이 들어가면 온 몸이 후끈후근 뜨거워진다.

검사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검사 후 부작용 관찰을 위해 10분 정도 머무른다.

부작용으로는 신장 쪽으로 안 좋아질 수가 있어 소변이 안 나오거나 부종 및 퉁퉁 부으면 응급실 가라고 했는데

괜찮고 다만 오른쪽 발등에 부종이 좀 생겼다.

하루 지나 두드러기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아직까진 괜찮다.

신장이 안 좋으면 검사 보류 하나보더라.ㅠㅠ


결과는 6일날 보기로...

이상 없으면 다른 검사 해야하나본데 몸에 혹들이 잘 생겨서 짜증.

갑상선에도 혹투성이.ㅠㅠ


금요일엔 폐시티와 잠복결핵검사 결과 보러간다.

무탈하기만을 학수고대~~


나이가 들어가니 여기저기 봇물터지 듯 안 좋아진다.


65세 지나면 폐결핵 연 1회 기본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폐암이 의외로 흔한 노인암이고 약해지는 부위라 건강검진은 필수인 것 같더라.

의외로 잠복결핵도 많아서 이번에 해보는거다.


죽는 날까지 건강이상 체크하다가 가게 생겼고 이제부터 건보료 톡톡히 사용하게 생겨서 걱정인데

이번에 개정해서 검사도 까다롭게 바뀐다잖여.ㅠㅠ


추천8

댓글목록

낭만오빠
작성일

빵, 케잌과 커피로 떼우지 말고 건강식단으로 바꾸고 운동을 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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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래야.하는데 잘 안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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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좋은결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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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글게 이상 없기를 바라지만 증상이 있어서 안심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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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쩌다가 보니 나이를 먹고 병마와 싸우며 살아가는 인생이 됐다.
젊음도 잠시 스쳐 지나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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