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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병원가서 혈액검사와 심전도

그 전에 미리한 홀터,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들었다.

심장은 정상 소견이고 검사상 부정맥은 관찰되지 않는다고 한다.

천만다행이다.

고지혈증은 정상 수치로 돌아왔으나 중단하면 원상복구라서

계속 복용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지혈증약만 최대로 처방 해달라고 해서 4개월치 처방받아 왔다.

딸이랑 남편 만나

초계국수도 먹고 빙수도 먹고 냉면도 먹고 놀다가

시장봐서 어제 내려왔다.

근데 좀 잠잠하던 갱년기증상이 다시 도져서

열감과 식은땀...ㅠㅠ

약을 먹을까 보조제를 먹을까 딜레마네.

나이드니 몸은 안 좋아질 것이고 현재의 상태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한다.

초연한 삶을 살고자하나

인생은 늘 다이나믹하게 살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