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
작성일 21-10-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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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525회 댓글 3건본문
베란다에 나무들이 많은디
큰거 연약한게 많아야
잎사귀크고 줄기가늘은 여인초, 고무나무 등등
큰거 네개 작은거 일단 6개
잎사귀 씻고 물주고 닦아서 안에다 들여놔야 된다하여
오늘 아침 9시에가서 베란다 창까지 닦고 왔시야
시장가서 멸치도 사고,
진미채, 미역 ,무, 시금치도 샀는디
하마 시금치가 한단에 오천원여 ㅠㅠ
일 봐주고 손바닥 껍질 벗어지는디 안낫는다고
대신 약처방 받아달래서 병원가서 오십분 기다리다
약 받아 집오니
조카랑 새언니가 포장 순대국 , 해장국 , 포도 사왔드라고
얘기 쫌 하다 아침 일찍 나가서 그란지 하품이 쏟아지가
삼십분전에 집와서
빨래개키놓고,
청소기 돌리고
수건 삶아 세탁돌리고 있시야
병원 나선시간이 2시 언저린디 급 추워진기 바람이 쌩쌩불드라고
에호 집오니 창문이 열러있시가 랭냥해서 난방 좀 돌리려고
사람들 벌써 얇은 코트입고 뽀글잠바 꺼내입고
난리가 났다야
오늘 화분들 들여놓길 참말로 잘한거 가트야
ㅋㅋ 아~~~뿌듯~
추천7
댓글목록
작성일
한파 온다고해서 미리 겨울준비겸 저도 어제 화초를 다 들여놨네요.
한해 열심히 제 마음을 위로했던 화초들이 이젠 저와 한 공간에서
잘 버텨주기만을... (겨울에 많이 죽어요 ㅠ)
처음에 참 깍쟁이 같았는데 볼 수록 참 착한 거 같아요.
볼매녀~
작성일
오늘도 열일 했시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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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열심부름하고 5시간 내리쳐잣네 ㅎ
흐미 밤잠 설쳤더니 좀비된거가트야~~
시방 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