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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나서인지

작성일 21-09-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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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501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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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나 고생이 심했으면

좀전 조금 걷고 들어와보니

저녁에도 없던

입가에 물집이 생겨있다.

아시클로버 얼른 발라줌 


저녁에 다시 설사 한 번 하고

죽 먹고

약 먹고

답답해서 좀 걸어봤더니

식은땀이나고 힘들더라.


아직도 배가 아프고

션찮지만

항생제 들어가니 점점 호전되리라.

다 나아도 항생제는 끊지말고 5일을 다 복용해야 한다고 하넹.


아프니 팍삭 늙어버린 것 같다.

울 부모님들 암 걸려 돌아가실 때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를 생각하며 걸으니 가슴이 저며오더라.

심연의 밑바닥까지 훑는 슬픔, 안타까움, 아픔에 엄마한테 더 잘 간호를 해드릴걸 뒤늦은 후회를 해봤다  흑흑~~


추천8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아프지말고 건강하다 죽어야 하는데 인생ㅇ 끝이 어디 그런가 잘났든못났든 그끝은 고통인 것을....어쩌면 인생은 불행이다.ㅠㅠ

좋아요 3
타불라라사
작성일

뭘 그정도로 죽고사나 ᆢ엄살은 ᆢ보사언니 추석 잘 보내.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아프지말고 건강하다 죽어야 하는데 인생ㅇ 끝이 어디 그런가 잘났든못났든 그끝은 고통인 것을....어쩌면 인생은 불행이다.ㅠㅠ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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