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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작성일 21-04-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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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753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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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중천이구나야ㆍ

애덜 학교 안가는지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가이막  울리고  크게 들린다야

내가  문을 양짝으로 좀 열어놓거든야


달시인님 말한거츠름  집앞산이  꽂처럼 새초롬한기  연푸른색으로

물들었시야

너믄 싱싱하고  아  이제  완전히  동장군과 꽃샘은 물러갔나 싶다야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가차워지니  이렇게  좋을수가 읎네야


새벽  5시42분되니  첫 새가  지저귀드만

조용한 허공에  새의 울음소리가  청명하고  너무 이쁘드라


그 후에  새들이  여럿 울드라고

역시 새벽의  호사는  새울음 소리도 포함되는거  같드라야


건 글코야


할매  쌤이   너무 많아서  저렇게 억지를 부리고 땡깡을 쓰는가 싶다야

그라니  식구들이고 친정 시댁이고 전부 척을 지고 사는갑네야

육십갑자 넘어가  억지를 부려도 유분수지

야야  너도  글 같은 글을 쓰라  시인 이리라  작가로  불랴주마  


오데서

주워들은 단어 조합해서 쓰믄서 믄  시인소리 듣고싶어

안달이 났시야  에호  큭


억지쓰는기 안쓰러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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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이쁜달
작성일

투표 해러 가야지?
그거나 이거나 마뜩치 않아도
권리이자 의무 행사는 해야지머

좋아요 2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1시에 아덜이 같이 나가재
말들어야지  ~~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투표 해러 가야지?
그거나 이거나 마뜩치 않아도
권리이자 의무 행사는 해야지머

좋아요 2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1시에 아덜이 같이 나가재
말들어야지  ~~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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