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의 추억
작성일 20-10-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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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조회 2,528회 댓글 13건본문
물론 최근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년 모월 모일 마실 갔을 때의 구석기 시대 이야기며
참고로 어떤 상황과 같은 것 같지만 전혀 관련이 없으며 리얼이다.
그날도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기는 개뿔
신나게 땡땡이 치고 마지막 일정인 가라오케 입성
참석자
유비 : 한국인
조조 : 한국인
손권 : 중국인
눈탱이 : 한국인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심사후 각 파트너들 착석
유파 : 유비 파트너
조비 : 조조 파트너
손비 : 손권 파트너
양귀비 : 눈탱이 파트너
오해 할까바 다시 말하지만
당시 파트너들은 소위 말하는 술집 작부가 아니라 같이 온 친구다.
만약 같이 간 일행중에 여자가 있어도 서로 즐겁게 어울리며
또 가라오케에서 몸수색하려 하면 그냥 나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부어라 마셔라, 주사위가 몇개냐 하며
신나게 음주 가무를 즐기면서 두눈이 점점 게슴치레 해가는데
마침 눈 앞에 쭉빵 절세미녀가(술 먹으로 온 손님) 지나간다.
그걸 본 유비 : 쟈 누고?
술 취한 손권 : 창녀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그 소리를 쭉빵이 들었다.
쭉빵 : 니 모라카노? 창녀라고?
손권 : 아이다. 창녀가 아니라 창기 같다고 했다
쭉빵 : 뭐 창기? 이 식히가 주굴려고?
그랬더니 같은 중국인이자 파트너인 손비가 그런다.
손비 : 와? 문제 있나?
쭉빵 : 니는 또 누고?
손비 : 쟈 파트너다. 꼽냐?
그러자 분위기가 이상하게 가는 것 같아 눈탱이가 한마디 한다.
눈탱이 : 손권아 니 잘못했다. 먄하다고 해라.
손권 : 쓰브럴~ 내 잘못이 몬데? 창기 같다고 한 것이 모가 문젠데?
눈탱이 : 이식히가 주굴려고? 잘못은 잘못 아이가?
와 지나가는 여자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데?
옆에 있던 유파 : 눈탱이 닌 가만히 있거라. 삼자는 끼지 마라.
Jo또 아닌 것이 끼기는..
발끈한 눈탱이 : 그럼 닌 당사자가? 닌 와 문지방에 걸레 끼듯이 끼드나?
초록은 똥색이라 편드나?
그러자 주위에서 전부 말린다.
유비와 조조는 손권 저 식히 원래 또라이다. 눈탱이 니가 이해해라
그러나 각 파트너들은 그런다. 모 그럴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G랄을..
그래서 1차전이 끝났다.
그리고 계속 주사위는 돌아 가는데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가 생겼다.
지나 가던 어떤 똘탱이가 조조 파트너인 조비를 보더니 한마디 한다.
야~~ 니 참 이쁜데 혹시 빤데기 뜯어 고칫나?
그 소리 듣자마자 조비
머 이런 상놈의 개식히가 있어 하며 난리난리 생난리 친다.
그건 본 눈탱이
아니 이것들이 창녀 같다고 한 소리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 것들이
지에게 한마디 했다고 그것도 별 이상한 소리도 아니구만 더 생난리 치네.
남들이 당할 때는 웃으면서 박수 치는 것들이,, 드런 것들...
2차전이었다.
그리고 역시 주사위는 돌아 가고 술병은 쌓여 가는데
또라이 기질이 어딜 가나 손권이 또 말썽을 일으킨다.
그런데 지 파트너인 손비에게는 편들어줘서 그런가 시비 안거는데
여기저기 집적 거린다.
보다 못한 눈탱이 또 한마디 한다. : 이 식히 진짜 또라이네.
이에 발끈한 손권 : 먼마? 이 식히가 주굴려고 까부네?
그리고 서로들 십원짜리 말들이 공중을 날라 다니는데...
유파와 조비, 손비가 그런다.
니들 둘다 다 똑같은 식히들이 모가 잘났다고 떠드냐 시끄럽꾸만...
역시 승질 난 눈탱이...
느그들 댁아리도 참 대단하다.
생판 보지도 못한 여자에게 시비 걸고 집적거리고
또 지나가는 여자에게 창녀 같다고 하는 놈이랑
그걸 지적해서 잘못이라고 하는 놈이랑 단지 시끄럽다고 동급 취급을 하다니..
남에게 별 그지 같은 소리를 해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들이
지에게 별 것도 아닌 한마디 했다고 발끈하여 G랄 하면서..
니들이나 저 식히나 무스기 차이가 있나 다 똑같은 잡 것들이지..
진짜 놀고들 있네...
3차전이었다.
그리고..
끝났다...
마지막으로 유비가 한마디 한다.
꼴리는대로 놀자!
추천22
댓글목록
작성일
망나니 손권을 능치 처참 하고~~
방관자 유비. 조비. 손비는 곤장 200대 쎄게 치세요~~ㅋㅋ
작성일
딱보니 비유식으로 혼내는 쫑크주는 글 같은데~~
물흐르듯 코믹하게 잘 쓰셨네요~~ㅋㅋ
위드를 위해 남들의 억울한 일에도 쓴소리 하시는
진정한 챔피온 이신 눈팅 사이님께 박수 드려요~~^^
작성일
무슨 말씀을?...
리얼입니다 리얼...ㅋ
작성일
저건 구석기 시대 이야기라..
지금 현대의 위드에는 당연히 그런 여자들이 없죠..^^
작성일
저도 그렇고 싶은데 아주 먼 구석기 시대라..
지금은 못가요.
첫번째 차비가 없고 두번째 코로나가 무섭고...ㅋ
작성일
어딜가나 술이 웬수네요ㅎㅎ
남의 일에 참견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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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술은 절대 웬수가 아니랍니다.
술은 절대적 사랑입니다.
물론 구주만... 구주가 어떤 술인지는 잘 아시죠?...ㅋ
작성일
구주??
주님은 아는데ㅠㅠ
작성일
酒님요?...ㅋ
口酒(입구 술주)...ㅋ
작성일
헐ㅠㅠ
아 네네 어련하시것어요???ㅋㅋ
작성일
망나니 손권을 능치 처참 하고~~
방관자 유비. 조비. 손비는 곤장 200대 쎄게 치세요~~ㅋㅋ
작성일
딱보니 비유식으로 혼내는 쫑크주는 글 같은데~~
물흐르듯 코믹하게 잘 쓰셨네요~~ㅋㅋ
위드를 위해 남들의 억울한 일에도 쓴소리 하시는
진정한 챔피온 이신 눈팅 사이님께 박수 드려요~~^^
작성일
무슨 말씀을?...
리얼입니다 리얼...ㅋ
작성일
덜덜 떨고 계신거 다보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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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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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싶은데 아주 먼 구석기 시대라..
지금은 못가요.
첫번째 차비가 없고 두번째 코로나가 무섭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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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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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구석기 시대 이야기라..
지금 현대의 위드에는 당연히 그런 여자들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