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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사건 몇 가지

작성일 23-03-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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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조회 1,021회 댓글 9건

본문

1. 부산에서 러시아 사람들이 에틸알콜(청소소독용?) 

    사먹고 골로 갔다는 얘기 두 번 이상 들었다

    진짜 모르고 마셨을까~

    

2. 예전에 얘기한 적이 있듯이, 

     내 선배는  비데에 배추를 절였다 ㅋ

     나도 비슷한 실수했다

     한 부부가 귀국하면서 여러가지 물건을 남겨 줬는데

     그 중 어린애들 목욕통에  배추 절여서 김치 담궜는데

     먹어보니  플라스틱 냄새가 나서 바로 버렸다   아까비~


3. 대학식당에 처음 간 날 테이블에 페트병 와인이 있었다

     역시 와인의 나라라서 다르구나 하고 한 잔 부어서 마셨는데 식초더라

      쪽 팔려라~


4 .오래전에  연탄가스 맡은 환자를 병원에서

   산소탱크에 넣어서 치료를 했다고 한다

   한 환자가 그 속에서 깨어났는데

   여기가 어딘가 하고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라이터를 켜는 순간 산소탱크 폭발

   이건 병원의 과실 ~


5. 한국유학생이 미국에서 깡통에 그린 강아지 그림 보고

    개고기 통조림이라고 사먹었다는 얘기.

    이건 좀 픽션같은데...

    나도 한 번 헷갈린 적은 있었다

    애완견용 육포 살 뻔햤다

    개 코너인 줄 모르고  잠시 깜박한 거지~큭


*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

   몸살 온 건가? 일찍 자야지 


** 에블바리 그나이 햐~

      


추천4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이쁜 치매는 있어도
곱게 미치는건없어
서방이 살아돌아오지 않길 염원하며
셀카 찍는 심정 느가 아나
빡시게 미쳐야 가능

좋아요 4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니는 곱게 미치가  머리에 붕대 둘렀냐?
으이구 말세~

좋아요 3
호랑사또
작성일

나 한번씩 술췌서 속이 허하게 집에간 날.
냉장고 디비다가 하울이(스피츠) 비스켓 처묵고 잠.
그리곤 그 담날 좌절하묘..

좋아요 0
크림빵
작성일

ㅋㅋ
제습제 씨버 먹은 사람도 봤어요 ㅋ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빌사믹을 드리마셨군여ㅋ
한쪽에선 치즈와인 신청
한쪽에선 회 한사라
어뜬게 더 땡기니껴

좋아요 0
크림빵
작성일

문장 중간에 슬쩍 끼워넣는 수법을 보니
고단수에 틀림없어요 ㅋ

고등학교 때 어떤 여학생이 옆에 오더니
제 주머니에 편지 슬쩍 넣어주던데요

ㅂㅎ님도 질라이~큭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지는 이쁘고 남이보기에 매란없는
머리꼬라지  같이 와인 마시기 쪽팔리면
회 한사라로ㅋ

좋아요 0
크림빵
작성일

기습적으로 치고들어오는 데 당황~

회 VS 와인.
이런 구도가 되는 줄 몰랐어요
ㅋㅋ

좋아요 0
바람부는정원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니는 곱게 미치가  머리에 붕대 둘렀냐?
으이구 말세~

좋아요 3
야한달
작성일

이쁜 치매는 있어도
곱게 미치는건없어
서방이 살아돌아오지 않길 염원하며
셀카 찍는 심정 느가 아나
빡시게 미쳐야 가능

좋아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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