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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작성일 21-0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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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1,821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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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음으로 속이 니글니글 하다. 

잠도 일찍자고 일어나 새벽 세 시에 끙.

생활리듬이 파괴되어 회복하려면

며칠간 갈거다)


울동네는 바닷가니까 주로 해산물이 

들어간게 해장이다.


물회나 물곰탕에 아구탕, 복탕이

주류다. 그다 반주 한두 잔 정도.


그니까 수요가 없으니까 갈비탕

잘 하는 집이 없다.


예전 결혼식장 주변에 갈비탕

집들이 많았는데 웨딩홀 중심으로

바뀌어 다 없어졌다. 뷔페로.


가장 최근에 먹어본 갈비탕은

청주본가인가 ᆢ글타. 청주 분점에서.

울동네로 오는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더라. 청주 친구가 소개해준.


갈비탕에 소주를 두 병이나!

선주후면에 입가심으로

냉면은 비빔(함흥)으로 떼웠다.


따뜻한 컵 육수로 속 마무리!


ᆢ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국밥이 일상사다. 간편하니까.

천국도 없는 김밥천국은 너무하잔.


겨울아 암만 추워바라 내가 옷 사입나

국밥먹지로 유명한 고령 할매 돼지

국밥집에도 가봤다.


언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비례한다. 미즈위드 글로 보이는

모습과 현실에서 보면.

 

갈비탕은 별로 속일 건덕지가

없다. 속내를 드러낸 솔직한

사람과 같다.


이쁘다고 폼 내지도 않고

그냥 그 모습대로 드러내는게

갈비탕 아닌가 쉽다.


그림으로 치면 자신의 나신을

드러낸 누드화에 가깝다.

갈비탕은 ᆢ


조미료에 빠다칠한 것 말고

맑은 갈비탕 한 그릇들 혀^






추천3

댓글목록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물 위에 건져서 무ㅋ^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물에 빠진 고기 안 무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물 위에 건져서 무ㅋ^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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