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핑계로
작성일 24-08-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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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조회 263회 댓글 2건본문
이번주 주간근무 주간이라
아침 9시 출근하여 오후 6시 퇴근
퇴근시간 다가 오기에 딸에게 전화했다
목소리가 아침 보다는 조금 괜찮은 듯
저녁에 맛난거 사줄께
뭐 먹고 싶니
오우 아빠 외식 시켜주는거야
그래 입맛이 없을 터이니
애구 엊그제 캠핑가서 돈 많이 쓰고 왔는데
미안 스러워서 그러죠
됐꼬
뭐 먹을래
아 그럼 그집 항아리 갈비탕
국물이 좋잖아여
엄마도 좋아하고
그리하여 퇴근하여 바로
두여자 모시고 갔다
하루네 땀 흘리며 일하고
몸 봉사
이 집 올여름에 몇 번 갔다
항아리에 왕갈비를 인당 2개씩 넣어 준다
3인이면 여섯개를 넣고 각종 야채와 버섯에
귀여운 산양삼을 인당 한뿌리씩 넣어 끓여준다
국물 맛이 짱이다
이거 먹고 나면 꼭 몸 보신 한것 같아 ~
기분 아주 좋다
우리 가족 셋 다 좋아라 한다
물론 손주들도 아주 좋아한다
14000~22000원 까지 메뉴 다양하고
갈비찜도 있는데
그건 싫어한다 느끼해서
항상 갈비탕만 고집한다
오늘도 딸 아프다는 핑계로
내가 더 기분 좋게 저녁을 해결 했다
아주 대만족 ㅋㅋ
추천4
댓글목록
작성일
더울때 땀빼고 먹는 음식이 최고죠
이열치열ㅎ
저희는 요즘 우신탕이라고 호주산 갈비에
각종버섯 고사리넣고 육개장의 갈비버젼?
얼큰하게 솥밥이랑 나오는데 피크타임엔
줄서서 기다려서 먹어요~~
얼마남지 않은 무더위 청심님도 잘
이겨내시길여~~
작성일
여기 항아리 갈비탕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여기도 손님이 많아요
노을님도 막바지 더위
잘 넘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일
더울때 땀빼고 먹는 음식이 최고죠
이열치열ㅎ
저희는 요즘 우신탕이라고 호주산 갈비에
각종버섯 고사리넣고 육개장의 갈비버젼?
얼큰하게 솥밥이랑 나오는데 피크타임엔
줄서서 기다려서 먹어요~~
얼마남지 않은 무더위 청심님도 잘
이겨내시길여~~
작성일
여기 항아리 갈비탕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여기도 손님이 많아요
노을님도 막바지 더위
잘 넘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