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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에 대한 고찰

작성일 24-10-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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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조회 3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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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문제는 딜리버리(계약 포함) 문제에

삼성 내부문제(경영진=이재용+정현호(재무통

부회장))와 기술적 한계(HBM) 등은

이미 얘기 했으니까 넘어가자고 ᆢ


했던 말 반복하기 싫어!


ᆢ증내마 니 말이 전부 틀렸다는 건 아냐.


의사 증원 문제는 쉽게 니말대로 표현하면

이기심(이해당사들) 얽혀있지.


생각해봐 너나 나나 누가 밥숟가락 뺐을려면

당연히 반발이 나오지.


의사협회는 말했다시피 전체의사들도 아니야.

대충 개업의(개인병원)들이 90% 이상 인거로

알아.


사실 전공의들이 총대를 매었지만 ᆢ

개업의들 이해도 걸렸거덩.

증원한 전공의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

파이를 나누어야잖아.


빅맥 두 개나 먹었는데 하나만 먹으라고!

이게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도 맞아.


복지부도 의사들도 국민들도 다 알아.

사이즈는 넓히고 퀄리티는 높이자고.


핵심은 이해당사자들과 어떻게 협상하는냐가

관건이지 민주주의 국가지만 상대적 고소득인

의사들의 발언권이 쎈 현실.


미국은 더 복잡해 보험회사들이 걸려있어.

세상에 돈보다 강한 권력은 없어.

오바마 케어가 오래 걸린 이유야.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로 보면 별거 아니야.

그냥 얘네들 장난치나 ᆢ

저걸 개혁이라고 했나 정도야.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핵심은 1순위 환자. 2-3 순위는 의료계나

정부라 하자. 돈이 없으면 건보재정도 안

돌아가니까. 중재자가 정부야.

(여기 어디에도 환자들 권익은 없어.

이것까지 말하자면 길어지고)


서로 이해가 상충된다는 거야!


이걸 어떻게 풀어내느냐 핵심 아니겠어?


이걸 좀 세밀하게 접근하자는 게 내 주장이고,

증내미 주장은 밀어 붙이자는 거고ᆢ

결국 명분과 방법론 차이지.


굳이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다만 ᆢ

너하고 나는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의 차이라고 보면 됨.

내가 주화파 최명길인거는 인정한다.


이유는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게 없잖아.

뭐 ᆢ

개인적인 가족의 죽음도 지켜보았어니까.

일반화하기에 좀 글치만.


이게 ᆢ증원 문제는 알렉산더 왕의 고르기아스

매듭처럼 단칼에 자르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해.


그 시작은 만나서 대화하고 협상해야지.

정부가 전공의들이나 의료계 얘기도 들어주고

환자들 고충도 말해야지.


그러다 보면(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봐.

사람이 만든 제도인데 사람이 풀 수

있거덩.


내 생각은 이래!

지금 현실은 정거장을 지나쳤다.

돌아가기엔 좀 멀다.

어쩌나 다시 시작해야지.

판은 깨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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