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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가장 큰 전쟁...

작성일 24-10-24 15: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단테5 조회 149회 댓글 1건

본문

2020년 부터 논쟁 중에 가장 큰 전쟁을 치루고 있다. 


지금까지 판사만 8명이 투입되었고,  


또 앞으로 3명이 더 투입될 예정이다. 



판사 11명 : 피고 1명.


논리싸움은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판사는 판결문에 법논리로 승부를 걸고, 


피고는 판사의 판결의 논리를 깨야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다. 



지금 나는 4전 4패를 했고,  


6월 20일 다섯번째 재판이 열린다는 포고문을 받았다. 



이 전쟁의 쟁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논쟁을 하는 방법이다. 



다섯번째 재판을 앞두고 


주변의 모든 변호사가 패배를 예상했다. 



너의 논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번도 제출하지 않은 새로운 증거가 없다면 너는 패배할 것이다. "


이것이 내 선임 변호사가 한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끝없이 내 논리가 맞는지를 검토하고,  판사의 판결문의 논리를 분석했다. 


그리고, 


새로운 증거가 아니라 새로운 논리로 


네번째 재판의 판사의 모든 논리를 깨부셨다. 



이제 변호사는 나의 무죄를 확신한다. 



그 충격의 여파인가  6월 20일에 포고문을 보내고 


4개월이 지났는데도 재판 날짜가 통보되지 않고 있다. 



이제 이 재판으로 인하여 대법원 판례도 뒤집힐 것이고, 


피고의 논리를 반박하지 못하면 


완전무죄가 성립될 것이다. 



이러한 일은  여명808 당시 식약처가 겪었던 충격과 맞먹는다. 


당시 식약처는 패소했다. 


그래서 식약처는 여명측과 합의하여 다시는 여명을 걸고 넘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논쟁.. 논리는 그래서 중요하다.   


평생에 한 번 써먹을 수도 있고,  써먹을 날이 많을 수도 있다. 



첨언... 


이 게시판의 논쟁을 편먹고 땅따먹기 수준으로 얼버무리거나, 


누구의 감정을 다독거리는 수준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논쟁은 논리와 사실(지식)을 기반으로 철저하고 냉정하게 싸움에 임했을때,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이 쌓이고 쌓여야  내 주변의 억울한 사람이 생겼을 때, 


논리적인 탄원서 한장 이라도 제대로 써줄 수 있다. 




추천1

댓글목록

西施渦沈魚
작성일

우리의 단테 흉아의 이쑤시개(?) 즉 요지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다윗인 내가?
승리할꺼라는 확신에 찬 믿음이 보입니다
일단 홧~팅 입니다 

나는 논리니 논쟁이니 이런 어려운 말은 잘 모르지만
법리적 해석은 그나마 쬐끔 압니다
논리와 논쟁보다 더 앞서는 것은 분명 [법리적 해석] 일 겁니다
모쪼록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가끔은] 눙알이 하나 밖에 없는 인간 세상에
눙알이 두개 달린 인간이 정상인데 바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툭~ 삐져 나와 좋을것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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