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작성일 24-12-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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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210회
댓글 5건
본문
되믄서 엄니 흑염소 반마리 해드렸는디
겨울되니 발이 언다네
양말 신고 주무시라케도 못신는댜 답답해서
나간김에 구두 고치고 세탁소가서 코트 단추도 새로 달고
염색하고 오니 시방이네 디다 뎌
엄니 깨소금 만들어 드리고 고치가리 소금 채워놓구
양파 장아찌 한다고 양파한망 손질하고
마늘 꽁다리 자르고 부엌일만 두시간 반에 청소 후다닥 30분
재활 마사지 한시간 혔으
흐미 씀바구 어제 네팩 샀는디 압지 일주 내내씀바귀 드셔가
그건 냉장고로 직행했네 띠었다 드셔야지 몬드신댜
지난번 한우 도가니땅 느므 맛난대서
담주 말에 한번 더 사갖고 가야겄으
동선이 나뻐 그건 청계산 옛골 초입서 사야되가
거기 들갔다 나오믄 길막히믄 한시간 걸리드라고
미용실이 늦어져가 나땜시 퇴근이 늦어서
미안스려가 만원 얹어드리고 왓
두루두루 유종의미를 거두믄 좋지뭐
차가 주차장서 2주를 묵혀두니 먼지가 뽀얀디
할아버지 기일이 곧 이라서 산소도 가야되니
세차 일부러 안하고 왔네
뭐 기름도 다섯칸이나 있고
부랴부랴 다녀서 배가고파 시방 회냉면 부터 시켰
그나저나 석류 2개 사갔는디
울엄니 석류 좋아하는지 오늘 알았네
뜯기 고역인디 일일히 뜯어드리니 그자리에서 배부르담서도
2개를 다 드셧
밤새 화장실 다니시겄구먼~
추천12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일 마니 도와드리고 와서 기분이 좋네
뿌듯하다야 ㅋㅋ
야한달 작성일
보람진 하루였네ㅎ
유툽에 석류 쉽게 까는 법 있으
유툽 취급 안하다 뒤늦게
빠졌는데 주로 살림살이
정리정돈 하는거 봄
보다보면 힐링되고 따라서 정리하느라
요즘 디따 부지런해짐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거 보고 했는데
실상은 다르드라
아조 너무 힘들게 죙일 뜯었으 ㅠ
정리정돈 느무 힘들
눈에 안보이게 쳐넣는거도 겨우하네 ㅋ
야한달 작성일
정돈하는거도 재능이더라
갈켜주는대도 막상 하려니
힘들더라ㅋ 그래도 깨끗해지니
재밌어서 자꾸 더 할거리
찾게 됨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정리 잘하는 사람 머리 좋다는디
달언니 역시 머리가 좋아~
야한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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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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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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