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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루에 한 번은 한두 시간 뻘이 드러난다...

작성일 25-0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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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73회 댓글 13건

본문

서해라서인지 밀물과 썰물이 있어서

거의(없는 날도 있지만)하루에 한 번 한두 시간 동안 잠시 뻘이 보이는 것도 신기하더라.

잠시 뻘이 드러나면 온갖 새들이 모이쪼아 먹는라 바쁘더라만.


바다 색깔도 어떤 날은 동해바다만큼 파랗고 예쁜 날도 있고

지금처럼 맑은 날도 많은데

비바람 치고 바람부는 날엔 물이 거무퉤퉤 흙탕물처럼 보일 때도 있어서

변화무쌍하긴 하더라.


'1.2번째 사진이 뻘이 최고로 드러날 때고 한두 시간 후면 언제 그랬냐싶게 물이 가득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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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처럼 매일 하얀 파도와 맑은 물, 푸른 색깔은 아니지만,

또 동해와 다른 느낌으로 매일 바다멍 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이사 와서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이 3일 정도 있었는데 그런 날은 걸어만 가도 바람에 떠밀려갈판.

문 꼭 닫고 집에 있으면 바람 소리 좀 나긴 한데 아직까진 살만 하다.

벌써 7개월째 산다.


동해처럼 파도는 거의 없다.

바람 심하게 부는 날이라야 약간 파도가 인다.


집앞 바다가 비행기 길인지 하루종일 비행기 오가고

인천항 여객기 선착장이 인근에 있어 오만 배들이 오간다.

밤이고 낮이고....


답답하면 창문 열고 바닷바람 한 번씩 쐰다.

해초류가 없는지 바다냄새는 전혀 나지 않음.


요즘 해변공원 공사 한다고 바리케이트 쳐 놔서 바닷가로 못 나가고 집에서만 바다멍 중이다.

빨리 해변공원이 완공 돼야 할 텐데...아직 멀었나보더라. 시작이니.ㅠㅠ


추천3

댓글목록

북두칠성
작성일

중국 칭다오에서 새벽에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린다는 우스개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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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들리나 귀를 귀울여 봐야겠네요.
칭따오 맥주가 맛있던데...냉장고에 두 캔 있는데 양이 많아서리...ㅠㅠ
요즘 와인 달콤한 걸 코코에서 사 놓고 홀짝홀짝 다 마셔 가네요.
또 한 병 사와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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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작성일

난 요즘 밤마다 IPA 맥주 한 캔씩 마시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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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술은.습관들이면 중독이.오더라고요.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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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작성일

요즘 일이 좀 많아져서 스트레스 해소 때문에 그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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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아래 우측 사진 구도 잘 잡았음! ᆢ조금 아래로 찍는게 좋아 보이긴한데 ᆢ넘어가고. 조금 높은 곳에서 찍찍었면 좋았을 듯.

ᆢ모든게 내멋대로 산이니까 이해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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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난 그런 거 몰라. 무식해서 그냥 막찍. 배운 건 제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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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1
멋지구낭
파도가 어마어마하넹
맨 미테 왼쪽 노을 사진 멋지당
그냥 유투버 햐


잘봤당
이제 외출할까 한드아

땡쓰요
,.;:;.:.,;,.;,:/
즐주말 보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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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파도 아니고 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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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동해, 섷서해 다 살아 봤는데 남해에서 못 살아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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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거기까진 가지 마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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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남해는 한 달 살기라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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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비행기 소리는 안 나는데 아주 가끔 날씨에 딸라 집근처 가까이로 날아가면 소리가 좀 날 때가 있는데 주민 톡에 그런 날은 글이 올라오면 주민 중에 파일럿이 살아서 또 상세히 왜그런지 설명을 해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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