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원생활 꿈을 이룬 친구
작성일 25-01-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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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87회 댓글 6건본문
지난 동해살기 갔을 때
망상 밤바다에 캠핑을 하러 온 친구를 만나 라면 끓여 준 거 얻어 먹고
담날 계곡 호수도 보러 가고
노을지는 강가에서 커피도 끓여주고 하던 친구가 급 전화가 왔다.
중소도시 아파트 두 채를 팔아서 지방에 경매로 정원 있는 단독주택을 사서 이사를 했다는 것이다.
경매라 싸게 샀다고 좋아 하더라.
텃밭도 있어 채소 심고 꽃들도 심을 테니 놀러 오라는 전화였다.
그런데 좀 머네. 경상도여.ㅋ
사진 보낸 걸 보니 집이 넓고 대궐같더먼, 아기자기하게 열심 집을 꾸미는 중인데
아파트 두 채 중 한 곳만 짐을 뺐고 아직 한 곳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구정 지나고 마저 옮긴다고 하네.
남편과 같이 노후엔 전원생활하며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하네.
애들 남맨데 봄에 마저 보내면 노후만 즐기면 되겠더라.
부러운 친구여.
나도 정원있는 집에서 텃밭일구며 정원 꾸미고 살고싶다.
단, 벌레공포증이 있어 그 게 발목을 잡는구낭.
친구가 내려 준 커피를 마시고 싶다.
커피 갈아서 내려주는 그맛이 아주 좋더라만.
집도 카페처럼 꾸며 놓고 살던데 이사간 집도 슬슬 그리 해놓고 살겠지.
소꿉놀이하듯 잼나게 살아가는 듯.
그 친구는 고1 때 내 짝꿍이었다.
추천4
댓글목록
작성일
사진 몇 컷 보냈던데 집이 엄청 크고 예쁜 정원이 크더라. 300평 좀 안 되는 듯.
좋아요 1작성일
이삿짐 다 옮기고 예쁘게 꾸며 놓을 테니 언제든 놀러 오라고 하네.
주말 부부라 혼자 살아서 아무때나 와서 여행 하고 자고 가라고 하네.
웬만하면 이제 방콕하려고 했는데 봄나면 또 놀러가냐 할까봐.
작성일
복층이라 2층집 같던데 가봐야 알 듯.
시방 사는 집도 한 곳은 카페처럼 꾸며 놓고 한 곳은 일반집이던데
요리도 못하는 게 없어서 교회 권산데 교회 손님들이 멀리서 오면 자기가 다 요리 해준다고 하네. 그래서 그릇이 어마무시 많더만. 집 한 면이 모두 그릇이던데 이혜정 그릇장 부럽잖더만.
작성일
사진은 프라이버시라 좀 있다가 내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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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나이면 내려놓을 때도 되지 않았니 ? 업그레이드 할 때 된 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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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흔들의자 하나 사놔야겠다. 노을멍할 때 앉게...흔들흔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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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프라이버시라 좀 있다가 내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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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이라 2층집 같던데 가봐야 알 듯.
시방 사는 집도 한 곳은 카페처럼 꾸며 놓고 한 곳은 일반집이던데
요리도 못하는 게 없어서 교회 권산데 교회 손님들이 멀리서 오면 자기가 다 요리 해준다고 하네. 그래서 그릇이 어마무시 많더만. 집 한 면이 모두 그릇이던데 이혜정 그릇장 부럽잖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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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다 옮기고 예쁘게 꾸며 놓을 테니 언제든 놀러 오라고 하네.
주말 부부라 혼자 살아서 아무때나 와서 여행 하고 자고 가라고 하네.
웬만하면 이제 방콕하려고 했는데 봄나면 또 놀러가냐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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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컷 보냈던데 집이 엄청 크고 예쁜 정원이 크더라. 300평 좀 안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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