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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난 주에

작성일 25-01-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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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4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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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급도 끝나고

심심하기도 해서

구직활동 알아보다가 두 군데 넣어 봤는데

한 군데서 면접 보라고 전활 계속 했는데

내가 모르는 번호는 아예 안 받으니까 문자를 보냈더라고 면접 보러 오라고...

고민하다가 안 가기로 했어.


건강도 션 찮고

나이도 있고

하루 8시간 근무는 너무 길어서 자신이 없더라고여

그래서 고민하다가 포기 했어여.

하루 4~6시간 알바 자리나 있음 하고싶네여.


그리고

시방 건강도 안 좋은데

일만 하다가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좀 즐겨야지 생각 했으묘.


비자금 좀 꼬불쳐 놓은 걸로 맛난 거나 사 먹고 가까운 곳 마실이나 살살 다니면서 일단 놀아볼라고요.


전에 살던 동네에서 일할 때

어떤 부부가 평생 꽃집하며 일하느라 한 번도 여행 못 가봤다고 하면서

늙고 아프니 여행 한 번 안 간 게 너무 억울하다고 눈물을 흘리더라고여.

열심 벌어서 재산은 좀 있던데 자식들은 재산 차지하려고만 하지 늙은 부모 안중에도 없어 하더라고여.

그런 걸 보면 좀 놀아야 해여.ㅎ


자식도 품 안에 자식이지 

내가 늙고 병들면 언제 죽나 하면서 재산에만 관심이 더 높아질 것 같더라고여.

남들 보면 그래여.


환갑까지 일했으면 좀 쉽시다.ㅎㅎ


추천3

댓글목록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누가 그러더마 하도 공공근로 나이든 사람들 많이 하니까 직원들이 그러더래
젭알 젊은 청년들 좀 일하게 그만 좀 오시라고
그만 좀 쉽시다
근데 어떤 여잔 때부잔데도 공공근로 하더라
하튼 욕심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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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인생이 영원하지도 않아서
우린 적당히  일하고 또 멈추기도 하면서 아쉽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 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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