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는 아파트' > 자유게시판

요즘 음식점  등에서 사람 대신 주문을 받는 

그 모시깽이를 키오스크라고 한다

키오스크의 원형이랄까 그 기원은 

내가 알기로는 튀르키예  아니면 그  어드메 있을거다

프랑스에서 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길거리에서

아주 작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신문 등을 파는 곳이다

키오스크에 대한 나으 이미지 혹은 표상은

우리말로 하자면 '가판대'이다

왜 서울 광화문이나 종로에 토큰 팔고 신문 우산 

그외 잡다한 물건 파는 곳 있었잖아 

이런 의미나 이미지가 변질되어서 (나쁜 의미는 아님)

무인주문기가 키오스크로 불리게 되어 부렀지 ㅋ

좀 이해가 안되는 건 대체 저 키오스크랑

요즘 키오스크가   연관성은 있는 거야?

막 갖다 붙이면 되는건가?

답은? 그래도 된다 ㅋ

기계를 먼저 고안한 사람들이 지네들 마음대로

이름 붙인다는데 뭐라고 해?

그런 사례는 무수히 많다

'밥 주는 아파트'라고 말들이 많은데

그 메리트나 전망에 대한 노가리는 차치하고

그런 시설과 시행을 하는 아파트에서는 

저걸 뭐라고 그러나?

커뮤니티 식당? ㅋ

카페테리아?ㅋ

아마도 그 이름이 있을건데

그리 쌈박하게 만든 건 없지 싶다

아까 제미니(chat gpt)에게 물어봤다

미국에서, 직장이나 작업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뭐라고 하느냐고?

그랬더니 보통 카페테리아라고 한단다

프랑스에서는 깡틴느 (cantine)라고 하고 

둘 다 '밥 주는 아파트'를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기에는 좀 미달이다 ㅋ

카페테리아는 그냥 음료 서비스 정도로 보이고

캉틴느는 너무 생소하다 

그런 아파트 분양할 때 뭐라고 홍보했을까?

뭔가 재밌는 단어가 있었을텐데

기냥 '밥 주는 아파트'라고 하지는 않았을 거 아냐?

뭐라고 그랬을까? 

뭔가 쌈빡한 단어 만들어서 홍보하면 홀딱 넘어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