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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집(해운대 본점)

작성일 25-02-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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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조회 2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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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어머니와 부산에 1박2일

다녀왔다. 답답하기도 하고!

(기억에 없지만 아버지 사업 관계로

잠시 살았었다)


너무 골똘하게 생각한다고 답은 없다.

벗어나서 한발짝 물러나서 관조하는

것도 삶의 궁즉통일 수 있다.

(모든 여행자의 행로가 그러하듯)


ᆢ부산 해운대 본점에 갔었다.

1년에 두세번 부산에 가는데 ᆢ

부산 지방경찰청에 근무하는

친구와 만나면 꼭 가는 집이다.

낮술도ᆢ


다른 한 곳은 해운대 암소 갈비집이다.

여기 일부 메뉴는 하루 전 미리 주문해야

한다.(양념 갈비인가?)


해운대에 금수 복국도 유명하지만

울동네도 먹을만 한 복국집도 있다.

내 스타일은 지리파다. 그냥 반정도

먹다가 식초를 넣어서 먹는다.


바로 옆이 파라다이스 호텔이다.

부산에서 호텔 중 최상급이다.

주말이라 비쌌다.

(5성급)


미포집은 달맞이 쪽 사이드다. 

좌측이 청사포 라인 ᆢ우측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우측 신선대쪽으로 보면 조용필의

부산갈매기 오륙도가 보인다.


미포집은 모든 메인 메뉴가 해산물

베이스다. 서울에서도, 역마살이 끼어서

전국 어디든 안 가본 맛집이 없다.

(때론 접대받거나 접대하거나 ᆢ

IMF가 터지기 전 한상 수십만원

요정에도 간적이 ᆢ그때는 좀 잘나간다

하면 접대하고 받은 시절이었다)


미포집은 TK, PK 라인에서 대중적이고

가장 퀄리티가 좋은 집이다. 음식이

조화롭다. 해산물을 잘 이용한 집이다.


공기밥이 아니라 솥밥이 나온다.

김빠진 맥주같은 스뎅 공기밥이 아니다.

밥은 금방한 따뜻한 밥이 최고지!


단가는 좀 있다.

여행가서 한끼니 정도 호사를 누리는게

집안 기둥뿌리 빠지는 것도 아니다.


친구 와입과 어머니가 있어서 정치경제

얘기는 별로ᆢ암구호를 주고 받듯이.

어떨 것 같노?

탄핵될거야!

경제는?

현재 통계로 보면 앞날이 안 보인다!


이 친구는 아직 정년이 남았다.

벌써 퇴임 후 걱정하더라.

자식 결혼까지 시켰는데 뭘 걱정을

하노?  씀씀이 줄이면 연금으로도

살 수 있잖아!


주식은?

CJ 제일제당이 손해는 안 볼것 같다!

(이재명이 30조원 추경 제시했는데ᆢ

이중 AI가 5조원 돼 ᆢ생성형 AI는

우리가 실력이 안되고 ᆢ응용하는

딥씨크나 AI 에이전시는가능성 있어!)


주로 지나간 과거의 추억을 얘기했다.

소용도 없는 전설같은 운동권의

신화를 ᆢ


선물로 삼진어묵 챙겨주더라.

질좋은 괜찮은 어묵이다.


부산에 가면 미포집으로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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