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작성일 25-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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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언니랑 요번주 추탕 묵자고 통화 혔는디
오널 울집으로 오라켔으
수요 미식회인가 아파트서 특식 하나보드라고
요 언니가 참 웃기는 짜장인디
아주 약어
넘 집 세번오믄서 빈손이고
추탕 머그러가자니까 밍그적 거리드만
울집 오라니까 웃으믄서 냉큼 온댜
여적 올띠마다 울집서 먹고 마셨거든
물론 다 관리비 부과라 내가 내거든
속이 보이는디
내 돈 이만 아낀다고 뭐 달라지나싶어
오라겠으
알고보믄 불쌍한 언니거든
뭐 가정사가 안좋다할까
뉘처럼 친정 안가드라고 에호
암턴 얌텅머리 읎는디 애 대학보내 심들었으니꺼ㆍ
밥 한끼 먹이려고야
내 감기로 두통 심한디 타이레놀 2알이랑 에드빌 과다복용해서
시방 좀 나아젔거든
사람 온다니께 후딱 청소도 끝냈고
애가 1시반이믄 집올겨
11시 반까지 오라켔으니 밥 먹이고 1시반에 보내야지
이래저래 조금씩 손해보며 사는기 맘이 편타
추천14
댓글목록

작성일
아무리 형편의 차이가 난다해도
오는게 있음 가는게 있어야는 건
예의의 영역이야
나는 가난하니까로 아님
재가 훨씬 부자니까로 얼렁뚱땅
거저먹기 진짜 미까리시럽긴 해
동네마다 다 있드라고
동네 바보처럼ㅋ

작성일
씻고 화장혀야지~
좋아요 1
작성일
개엄니 오라켓드만
애가 넘집서 자가 이제 들어오는중이랴
해장국 끓여야한다네 ㅠ

작성일
역시나 빈손인디 ㅋㅋ
밥값 먹은거 내겠다는겨
말이되는감 아웃교

작성일
아무리 형편의 차이가 난다해도
오는게 있음 가는게 있어야는 건
예의의 영역이야
나는 가난하니까로 아님
재가 훨씬 부자니까로 얼렁뚱땅
거저먹기 진짜 미까리시럽긴 해
동네마다 다 있드라고
동네 바보처럼ㅋ


작성일
역시나 빈손인디 ㅋㅋ
밥값 먹은거 내겠다는겨
말이되는감 아웃교

작성일
개엄니 오라켓드만
애가 넘집서 자가 이제 들어오는중이랴
해장국 끓여야한다네 ㅠ

작성일
씻고 화장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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