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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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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3-09-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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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표준말이 없다. 

필드(어시장)에서도.


어류도감에나 나오는 거

전문가들이나 사용한다.


가령 우리 동네는 놀래미를

놀래기로 부른다.


아지나 전갱이는 노랑고기라

부르고 ᆢ아랫 동네인 울산만

내려가더라도 가자미 종류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


푸아그라 간 정도의 맛이 있는

까시치도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라

하고 울동네는 그냥 까치라 부른다.


매운탕에 좋은 삼숙어 삼수기 삼시기 등ᆢ

그냥 수비기라 부른다.


어류나 채소류에 "참"자가 많이 들어간다.

마케팅 측면이 강하다.  도대체 명사앞에

붙는 접두사 참이란게 기준이 없다.

(그냥 강조형이다)


붙이면 고급지게 보이니까!


군대 훈련소에서 초소로 나가면

그날 "암구호"를 숙지하고 나간다.

(손들어 ㆍ움직이면 쏜다. 

내가 감자라면 상대는 그날 정해진

답 ㆍ고구마를 말해야 한다)


이걸 강원도 출신 초병이 "고구미"란

사투리로 말했다가 죽었다는 교육도

받는다(뻥이지)


제주도에서 6개월 정도 살았다.

뭔 말인지 통역이 필요했다.

중국인 후예들이 하는 중식당들도

자기들 끼리는 중국어를 사용한다.


아ᆢ날 욕하나.

브레이크타임 넘은 것도 아닌데

의심이.


익명이?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지는 마.


마트간다.

아파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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