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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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참관수업을 한다하여 다녀왔다
아들이 사정이 있어서 부득 할아버지가 참석을 ㅋㅋ
몇 번 참석해본 경험이 있어서 분위기를 알기에 ~
가능한 좀 젊게 하고 가는데
일단 색깔있는 모자를 쓰고 ~ 머리 빠진거 커버
색이 연한 선그라스로 눈을 커버한다 ~ 잔주름
뭐 아직 얼굴 주름이 없으니 ~ 그런데로
그래도 썬크림을 바르고 마라톤 할 때 처럼 쌀짝 메이크업을 하면
얼굴 단장은 끝난다
다음은 옷 차림
배가 나오지 않은 점을 최대한 살린다
몸매가 드러나는 스포티한 반팔티를 입어주고
무릅위로 한참 올라가는 색깔있는 반바지를 입었다
양말은 아주 짧은 것에
가볍고 심플한 런닝화로 마무리하고 ~
어린이집에 도착하여 들어가는데
손녀 담임선생님이 아휴 넘 젊게 보이셔서
다른 사람들이 아빠라고 하겠어요
(담임선생님은 자주 만나는 관계로 조금은 가까운 편 ~ 손녀 픽업 차)
수업은 아침 9시 30분에 시작
4시간 수업하고 낮 12시에 끝나는 일정
대부분 아빠와 참석 햇는데 엄마랑 참석한 아이가 서너명
할머니 한명 나외에 할아버지 또 한명
수업시간마다 강사가 질문을 하면
어린이들이 손을 드는데
첫번째 영어시간 손녀가 제일먼저 손을 든다
그러니 강사가 "네에 예린 아빠" 라고 나를 가리킨다
나는 대답을 했고 ~ 할아버지가 아닌 아빠가 되었다 ㅋㅋ
그리고 바로 손녀가 "선생님 우리 할아버지예요"
아 그러니 할아버지가 너무 젊으셔서 ~
순간 ~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나는 앞만 보고 말이 없다 ~
그리고 요리시간 ~
강사왈 ~ 집에서 아빠랑 요리를 해본 어린이 손들어봐요
손녀가 또 제일 먼저 든다
선생님 저는 할아버지랑도 하고요 아빠랑도 해요
아빠랑은 무슨 요리를 했나요 ?
응 ~ 아도부요 (필리핀 요리)
나를 처다보며 아빠가 참 자상하시네요
나는 또 말이 없다 ~ 그저 살짝 웃어주는 정도
굳이 할아버지라고 밝힐 이유가 없다 ㅋ
그렇게
손녀는 4시간 동안 손을 들고 대답하여
간식을 서너개를 받았다
수업시간내내 담임선생님이 따라 다녔는데
끝나고 나오는데
나에게 " 예린 할아번님 그봐요 다들 아빠라고 그러잖아요"
"아휴 선생님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어린이집에 픽업 가면서
밭에 있는 야채좀 갔다 드려야겠다 ~ 가끔 하는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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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이쁜 손녀와의 데이트 겸..
참관수업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에 저는 100 % 동감을 합니다.
그런 노력이 없다면 추한 늙은 남자 일 뿐..
하여 청심님은..
운동도 열씸히 하시는 모습은..
정말 중년 남자의 대표적인 매력남이십니다.
고자님 처럼 비실 비실 남자는..
매력 제로남 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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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위로 한참 올라가는 반바지~
그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이어요.
지칠줄 모르는 도전의식에,
타를 추종하는 패션꺼정~
진정 청심님은 세월을 거꾸로 사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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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ㅎ
할부지로서도 만점 청심님~!!^^*
2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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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너무 멋진 하부지?
아니 아빠셨네요!
손녀가 얼마나 기분좋고 으쓱~~했을까요?
짱~~멋지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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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조부님 보다 부모님쪽이 수업을 많이 나왔네요.
청심 님 가정에 제일 화목해 보입니다.
저도 그런 할머니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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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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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해도 손색없으신 모습이실 것 같아서...
손녀 어린이집에서 인기 짱이셨겠어요^^
손녀를 향한 할부지의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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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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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조부님 보다 부모님쪽이 수업을 많이 나왔네요.
청심 님 가정에 제일 화목해 보입니다.
저도 그런 할머니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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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님 ~ 꼬옥 좋은 할머니가 되실겁니다
그런면이 보이시네요
함께 하는 할머니
같이 생각하는 할머니
숨박꼭질을 하는 할머니가 되어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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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박꼭질 하하
그건 자신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하고 있거든요? ㅎㅎ
집에 먼저 올 때
신발을 딴데 두고 숨는데
근데 울 남푠은 정말 못 찾아요
아! 못 찾는 척 하기도 하네
"어! 마누라~.... 소리내서 말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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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너무 멋진 하부지?
아니 아빠셨네요!
손녀가 얼마나 기분좋고 으쓱~~했을까요?
짱~~멋지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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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부끄럽네요
비내리는 오늘 저녁시간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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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ㅎ
할부지로서도 만점 청심님~!!^^*
2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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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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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위로 한참 올라가는 반바지~
그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이어요.
지칠줄 모르는 도전의식에,
타를 추종하는 패션꺼정~
진정 청심님은 세월을 거꾸로 사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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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 그런가요 무릅위 올라가는 반바지
아마도 달리기를 하기에
늘 펜츠를 입고 달리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보통 젊은이들이 입는 반바지입니다 ㅋ
댓글에 감사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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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이쁜 손녀와의 데이트 겸..
참관수업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에 저는 100 % 동감을 합니다.
그런 노력이 없다면 추한 늙은 남자 일 뿐..
하여 청심님은..
운동도 열씸히 하시는 모습은..
정말 중년 남자의 대표적인 매력남이십니다.
고자님 처럼 비실 비실 남자는..
매력 제로남 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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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감사드리며
부끄럽습니다
지나친 칭찬에 쥐구멍 찾고잇습니다
건강 물론 중요하고요
젊게 사는것 또한 필요하지만
결론은 스스로 행복하시다면 아무렴요
어떻게 살든지 자기 만족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