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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알고 있다. 다만, 외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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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4건 조회 727회 작성일 22-12-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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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 마주치기를 꺼려하거나 얼굴을 돌림.  


신과 인간의 큰 차이. 


신 : 유기물과 무기물로 된 옷이 없다. 

인간 : 유기물과 무기물로 된 옷을 입고 있다. 


이미 인간은 죽음이 끝이 아니란 것을, 

저 동영상 속 내용과 유사한 경험을 겪으며 알고 있다. 


그러나, 애써 외면한다. 

굳이 왜 외면할까? 


저 내용이 진실이라면, 

죽음이 끝이 아니란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러면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삶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요 이틀동안, 

어떤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야만 했다. 


그의 목소리는 중후한 울림이 있는 

바리톤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었다. 


목소리만으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를 알게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그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특이했다. 


그 사람 앞에서는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치켜 세우다가,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이야기를 하는 중에는 

그 사람을 낮추어 소개한다. 


내 곁의 어떤 사람을 소개할때  

장점만을 취하여 

소개함으로서 

자신의 인품이 그만큼 돋보인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했다. 


그런데 그 사람 나이가... 

이미 반평생 이상을 살아온 사람이다. 


지금 그에게 이런 단점을 말해봐야 

귀에 들어오기 보다 

잘난채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기에 

말해주는 것을 포기했다. 


그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일까?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은 삶의 연속성을 받아들일까?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날이 올까? 


육신인 인간보다,  

신인 영혼이 더 많다. 


육신으로 태어난 것은 

많은 경쟁을 이기고 본인 스스로 선택하여 태어난 것이다.


육신의 옷을 통해

오감과 육감을 느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즐거운 삶이 되시길.... 


좋은 일도 많이 해가며... ...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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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인간은 변하면 안됩니다
유명한 일화죠
자각하는 날이 오면 지구는 멸망합니다
생긴대로 살아야죠
유기물
무기물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어쩌면 인간도 유기체 아닌 무기물의 집합체인지도 모르겠어요

좋아요 1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그 옛날 쉼터 시절 좋았던
글이 좋아요
님은
지식적
철학적인 건 나이 탓인가요
글 그전처렁 많이 적으시길
돔 됩니다

Merry christmas

좋아요 1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저는 그냥 어차피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 여겨요
그래서 투기하고 글 적고 씨름도 하는 거 아닐까요
느낌을 아는 동물요
그렇지 않음 이렇게 조그마한 공간에서 수많은 존재들이 각각의 향연들을 벌일 이유가 없죠
유일한 숨 쉬는 구멍요
온의 장단점 !
피폐 하다고나 할까요
숨 쉬거나 망가지거나 두개죠
이런 글은 어렵고요
전에 연재되던 건강 지식 지혜 관련 글 좋습니다
굿탐 하셈 ☆
좋은 연말 되셈
내년 힘든 일 잘 해결 하시고
땡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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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어차피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 여겨요
그래서 투기하고 글 적고 씨름도 하는 거 아닐까요
느낌을 아는 동물요
그렇지 않음 이렇게 조그마한 공간에서 수많은 존재들이 각각의 향연들을 벌일 이유가 없죠
유일한 숨 쉬는 구멍요
온의 장단점 !
피폐 하다고나 할까요
숨 쉬거나 망가지거나 두개죠
이런 글은 어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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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탐 하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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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쉼터 시절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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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지식적
철학적인 건 나이 탓인가요
글 그전처렁 많이 적으시길
돔 됩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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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변하면 안됩니다
유명한 일화죠
자각하는 날이 오면 지구는 멸망합니다
생긴대로 살아야죠
유기물
무기물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어쩌면 인간도 유기체 아닌 무기물의 집합체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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