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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월 좋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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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3-08-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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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핵교 다닐 때만해도

친구들이 가방이 없어서 보자기에 책을 싸서는

허리춤에 묶어서들 학교에 다녔답니다.


뛰기라도 하면 책보가 풀어져서 바닥에 책들이 우수수 떨어져서 줍고 했지요.


지금은 넘치는 게 가방인지라

알뜰만 하면 가방을 사지않고도 얻어서 다닐 수 있는 세상이네요.


울집 식구들은 명품에 관심들이 없어서

울 딸도 아직 몀품을 모르고

아들은 물론 모르고

저도남편도 관심이 없어서,,,

남편 발리 가방 사줬더니 들지도 않고 방치...


무튼 사용하지않는 집안 물건들은 당근에 연일 팔아대야 합니다.

비워야 산다.


얼마 전엔 꿀을 선물 받아 놓은 걸 먹는 사람이 없어 당근에 35000냥 주고 팔았네요.

아주 좋은 꿀인데 누가 먹어야 말이지요.


집안 구석구석 안 쓰는 것들 아름다운가게로 보내든가 당근에 팔든가 해야 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ㅠㅠ


이사가기 전에 열심 없애야해요.

돌침대도, 그냥 침대도. 피아노도 다 버리고 싶은데...

식탁도...

몽땅 버리고 이사갈 생각임.


그리고 미니멀하게 살고픈데...

꿈은 이루어지리라~~


태풍문자 열심 오네요.

친구들도 단톡에 태풍들 조심하라고 난리고...

무튼 조심 합시다.

추천3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3년전인가 여름 태풍때 88도로도 전부 부러진 나뭇가지로
태풍위력 대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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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낼이 고비라 무사하기를 바라여
매미 때 친구 아버지 돌아가심요.
논물 보러 개울가 지나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셨는데
시체도 못 찾았대요. 그 후로 친구 엄마는 우울증에 평생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고요.
자연재해 무섭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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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피아노 있구나. 예전 여친이 피아노 잘 쳤는데. 체르니 어쩌고 저쩌고ㅋ!

ᆢ비오네 ᆢ주룩주룩^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버려야 하는데 딸이 계속 치니 못 버리게 해서 애물단지야.
나도 가끔 못치지만 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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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할당 다 채웠으니
낼 다시 놀러 올게요.ㅎㅎ

요즘 책 열심 읽고 버리는 중임다.
퇴근 무렵에도 두 시간 몰입해서 읽었고
다시 한 권을 읽고 자려고 합니다.

이늠의 책은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네요.ㅠㅠ

집에 책을 두지않고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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