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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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367회
작성일 24-07-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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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거는 읎네야
울 애덜 고모가 물건살때 싸고 양 많이를 추구하는 스탈여
돈은 싸질고 넘쳐나게 많이 모아놨거덩
음식은 인당 30짜리도 먹는디는 팍팍 써
그란디 꼭 물건 살 때 그랄띠는 양에 치중햐
지난번 요일 티샤쓰 애덜아빠꺼 일곱장 보내왔자녀
내 5장 모아놓고
오늘 손빨래 하는디 하마 검고 누런 염색물이 으찌나 빠지는지
이거 우리 집에서 입는 티샤쓰랑 같이 세탁기 돌렸으믄
큰일날뻔 했네아
울샴푸에 빠는디 어구야
내펑생 손빨래 많이 해봤어도 그래 똥물색은 츰이다야
재질도 순 나이롱인지 레이온이라 카는건지 몬지
쥐짜도 구김도 읎고
어째 돈 주고 저런걸 절케 사는지 몰러
사주는 맘은 고마운디 역시나 난감햐
시압지 살아계실적에도 홈쇼핑서 다량의 바지 옷들을
사줘서 압지가 늘 처치곤란이고 입을거 하나 읎다 하시믄서도
그 사준이의 맘을 아니까 아무소리 안하고 딸 오믄 꺼내 입으셨는디
내가 딱 그 마음이랑게
암튼 옷중에서 검정부류의 옷은 염색이 가장 몸에
안좋다고 들었는디
그래도 절케나 심하게 물빠짐 있는 옷은 첨이네
다덜 엔가나믄 엔가난 돈 주고 옷 사입자 ㅠ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선물은 센스가 필요해
상대의 취향 무엇이 요긴할까
갖고싶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들여야 하기에
배려심도 내어야 하지
가족간은 고민의 시간 필요없는
봉투가 최고지머ㅋ
밤양갱 작성일
읽기만 해도 난감합니다
패닝님은
기억에 남는 선물 혹은
받고 싶은 선물 있을까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싼 게 비지떡이여~~
현금이 최곤데...ㅎㅎ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안주무시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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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한 술 더 떠서 애덜아빠는 옷 버리라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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