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외식은 늘 양이 많아 과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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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01-10 21:09본문
딸내미가 와서
밥하기가 귀차니즘
집앞 한정식 가서 저녁 먹고
딸내미 커뮤니티 이용하라고 카드 만들고 왔네.
한정식집은 이번이 4번째다.
언니랑 딸이랑은 가장 저렴한 22000원 대를 먹었다.
친구들과 시댁시구들과는 3만 대를 먹었고.
2만 대도 양이 많은데 3만 대는 종류가 더 많아 먹기 힘들...
하지만 대접하기엔 3만 대가 더 고급져서 추천할만 하다.
세 가지던데 굴비코스만 못 먹어봤다.
낼은 남의편이 올 텐데 뭘 해먹을까? 고민 중에
남의 편이 감기가 온 것 같다고 낼 올지말지라고 해서
ㅠㅠ
솔까, 부부사이 그닥 전화도 하기 싫고 그런 사인데
참말로 노력을 조금 해서 전화를 해서 립서비스를 좀 해줬네.
엄청 위하는 척 하면서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웬만하면 오지 말고 병원 가서 주사도 좀 맞고 푹 쉴 수 있도록
하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네.
늙으니까 점점 더 남의 편에 관심이 없어지고 무소식이 희소식인지라
늙어 부부사이 깨 쏟아지며 사는 부부들 참 대단하넹.
점점 관심이 멀어지다 보니까
연극 하드끼 노력하면서 전화도 해 주고 그리 살아가누나~~ㅎㅎ
댓글목록
2
좋아요 0가운데 빨간게 먹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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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왤케 싸냐
한정식이
웬만한 식사 두개 값이네
여긴 개비싸여
한정식 22000 짜린 없지
중국식도 너무 올랐다
걍 짜장미엔 이나 먹을까
짜장면 1 개 돈 만언여
쓸데도 없어
돈이라고
안쓰믄 모으기나 하지
이건모
쓰고도 식상하니,
환장햐
동네 갈빗집 하나 있는데
양도 적은데
2인분에 4만언 돈여
유우
-.-
집밥이 최고다
맨날 인생사 알 수 없다 하고 병원순례 하면서 할 거 다하누마
깅 말 안하고 그냥 해도 된다
에그마니나
내남편도 그냥 주는대로 먹지
꼭 조금만 달라카고
다 먹는다니까
개꼴비기 싫오
미챠
ㅎ
ㅡ
인생사 앞일을 알 수가 없나니 오늘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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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남의 편보다 마음이 더 넓은 듯.
남의 편이 내게 전화하는 건 거의 희박하다.
매일 단톡에 시나 올리지 말고 전화 한 통 하는 희생이 더 값질 것 같은디.ㅋ
유튜브를 보니 여자 의대생이 휴학하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길을 걷더구먼유~
딸내미는 요즘 뭐하나유?
알바 하다가 놀고 있어유~~
올해는 학교 갔으면 좋겠구먼유~~
시간낭비, 돈 낭비 미쳐유~~
나이는 자꾸 많이져 가고유~~
자원봉사 100시간 거의 다 채웠다네유~~졸업하기 전에 자봉 100시간 해야 졸업이 된다캐서 그거라도 해놨네유~~
윤석렬 찍었더니만 내 딸 앞길을 막네유~~미챠
휴학도 계속 안해주다가 허락한 지 얼마 안 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