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5-02-16 15:52

본문

고추장 할머니가 매년 담궜시야

고모들 넷 나눠주려고 매년 했는디


어느날 하는말이

희한하게  똑같이 담궜는디

으느해는 곰팡이가 쓸고 못 쓸 정도로 장이 안되는해가 있는디

그 해에는 꼭 우환이 낀다는겨


가까운 누가 죽거나  애덜 입시가 망하거나

식구덜 중 누가 다치거나


그래가  울 할매는 미신을 믿었는디


또 희한한거가

우덜 남매들 입시때 멀리서 할매가  정안수 떠다

기도를 올리는디


울오빠 입시볼때  그래 날이 추웠는디

대접에 물이 뭉그러져 얼어있드랴


나 입시때는 날이 폭 했는디도

똑같은 대접에 물이 하늘로 치솟게 얼어붙었다는겨


결과는 울오빠 재수

나 현역 입학이거든


암턴  옛날사람들은  으쩔수읎이 미신을 믿는디

그기 또 찰똑처럼 맞히기도 한당게


물론 확률이겄지야

추천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071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익명 14138 11 02-12
15070
이건모 댓글2
나빵썸녀패닝 101 2 09:57
15069 꽃으로도때리지말라 115 0 00:44
15068
댓글3
체리 187 7 02-21
15067 보이는사랑 177 2 02-21
15066 보이는사랑 117 3 02-21
15065 보이는사랑 105 2 02-21
15064 보이는사랑 195 3 02-21
15063 바람이분다 180 9 02-21
15062
꽃대말 댓글3
돌아온냥이 183 12 02-21
15061
그래 내 댓글4
나빵썸녀패닝 178 13 02-21
15060
아파트 + 댓글4
꽃으로도때리지말라 225 1 02-21
15059
트라우마 댓글6
나빵썸녀패닝 199 12 02-21
15058
눈썹을 댓글2
나빵썸녀패닝 194 12 02-20
15057 보이는사랑 228 7 02-1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3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