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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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4-11-18 22:42본문
년말 스케줄 나왔다
12월 둘째주 주말 초등학교 동창회다.
매년 첫째주 했더랬다.
팬션에서 1박2일이다.
부어라 마셔라 노래방에 풀코스다.
올해는 못 간다.
(벌금 20만원 스폰서로 떼웠다)
ᆢ내년에 투자할 섹터 들여다보고 있다.
점찍은(로봇주)거 너무 올랐다.
신한지주와 코인 들고있다.
코인은 메이저 코인보다 알트쪽 디파이
계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코인도 결국 주식처럼 전망만 아니라
실적을 따지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추천 코인은 디파이 코인 "유니스왑"을
좋게보고 있다. 밈코인 ᆢ도지나 시바이누,
페페는 오늘 밀렸다.
난 페페를 매수했다 오늘수익은 마이너스다.
직관적 판단상 밈코인 호재가 없어 보인다.
디파이가 다음 상승장의 예비주자로 본다.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지니스모델이기 때문이다.
ᆢ연말 계산서는 대충 나왔다.
내년 할 일을 체크리스트 작성하듯 한다.
거창하게 잡지 않는다.
초등 방학 때, 공부 공부 공부, 친구들과
조금만 논다는 뒤바뀌었다.
논다 논다 논다에 방학숙제도 몰아치기
일수였다.
결국 일기가 난망했다.
초딩 일기에 꼭 들어가는 메인디시는
날씨였다. 날씨를 다 어떻게 기억하나ㅡ;ㅡ
다행히 지혜로운 어머니 덕분에 일기를
지어서 내도 무방했다.
어머니는 내 그럴줄 알았다는 듯 달력에
날씨를 표시해두었다.
내년 목표는 코스피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더 내는 것.
코인투자 금액 늘이는 것(이미 늘였다)
책 읽는거(하는 짓거리니까 뭐)
현재 운동하는 스타일로 할 것.
새로운 시계 사는 것. 이미 찜해놨다.
1.2가 빨리 달성되면 시계도 조기에
착 가능하다.
수익나면 안전한 코인에 십만 단위로
적립한다. 적금이 달리 적금이야.
심리적 회계장부를 만들었다.
시계펀딩 적금이란 유동자산 회계
항목이다.
작심3일 이펙트 벗어나려면 거창한 이혼같은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게 요체다.
꾸준한 습관화 중요하다.
헬스클럽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초콜릿 복근이 만들어 질리도
만무하다.
필요에 따라 구입한 커피머신이나 휴롬에
에어프라이어도 청소하기 귀찮아서
개점 휴업상태다.
이외 요거트 만드는 거에 ᆢ
술 만드는 셋트와 붓글씨를 쓰려니
책상이 작아서 하다가 배추포기가
되었다.
올해 건강 빼고 달리 리벨런싱 할게
없다는 오만한 생각이 들지만 ᆢ
영화 일대종사 마지막 초식은 "노원괘인"이다.
돌아 본다는 것 ᆢ
내가 지나온 자취를 봐야
미래도 어느정도 가늠이 된다.
나에게 하는 말 노원괘인!
작심 일초 찰나도 돌아볼 수 있다.
강호(코인시장)로 나가 모조리 쓸어
버릴거다.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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