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들 하고 놀기도 힘들 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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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12-08 13:18본문
어제 친구들하고 밤 아홉 시 넘어서까지 놀았더니
힘에 겹네그랴.
11시 반쯤에 와서
용과와 들깨 차 그리고 견과류들은 조금 먹고 수다 하다가
1시 반에 집앞 한정식집 가서 점심을 배가 빵긋하게 먹고
카페 가서 왕수다 후
다시 집에 와서 와인 마시고 수다에 수다 무한대~~
저녁은 집에서 대충 떼우고 아홉 시 넘어 갔네그랴.
가고나서 너무 힘들어서 쇼파에 잠시 누웠는데 일어나니 아침이네.
세수도 안 하고 자서 사우나 댕겨 왔구먼.
택배로 미리 화장지는 1년 넘게 쓸 용량을 보냈더만.
부담시럽게 봉투에 50만 원이나 넣었더라고 한 친구는 미챠.
나중에 되레 갚아야지.ㅎ
그나저나 너무 과식해서 살이 자꾸 찌는 것 같아.
댓글목록
돼지 수육엔 매콤한 굴김치가 제격인데! 퓨전 세미 스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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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게 아쉬워.
손님 올 때마다 나가기 귀찮아서 집앞 한정식 아님 샤브샤브 가는데 아쉬운대로 사는 중.
옆 아파트 곧 입주 시작되고 상가 활성화 되면 음식점 옮겨 볼라고.
송도에 올샤브데이 생겼는데 거기가 괜찮더라만. 김수현 선전 하는 곳.
친구들한테 잘해 주려고 한정식도 두 가지 중 그나마 비싼 걸로 시켰는데 회는 안 좋아 한다고 남기도 보쌈도 남기네. 나도 배불러 못 먹고...ㅠ 집에 있는 먹거리들 탈탈 털고 갈 때 챙겨주고 했네. 난 다시 사면 되니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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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좋다고 자주 모이자카네.ㅠㅠ 난 밖에서 모이는 게 좋다우.
게 중 정치 얘기에 꽂힌 친구 때문에 미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