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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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방콕 하다가
오늘 바람이 불어 춥긴 했지만 그래도 나가 보았다.
원래는 드림파크에 꽃구경 갈 계획이었으나 너무 추워서 송도에서 맴맴 돌다가 들어왔다.
사우나 갔다가 11시에 점심 먹으러 식당 가는데 보니
목련 꽃봉오리는 냉해를 입어 피다 말고 죽어가고 있었다.
기후 이상으로 애꿎은 목련 꽃만 한 번 펴보지도 못하고 죽어서 속상하다.
앞으로 인간도 그럴 날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급변하는 자연재해가 무섭기만 하다.
그래도 벚꽃은 예쁘게 팝콘을 터뜨리는 중이더라.
오늘 보니 가로수 벚꽃길이 만개하여 드라이브할 맛이 났었다.
점심 후~
집에 들렀다가 신상 카페 찾아 일부러 들렀다.
차는 송현아에 세워 두고 걸어서 찾아 갔는데 인테리어가 유럽풍이고
커피가 비싼 만큼 서비스는 좋더라.
가장 싼 게 아안데 그 거 마셨다. 12,000냥. 뭐 바차 커피보다는 싸더만. 서비스는 비슷하고.
커피 맛은 여러가지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산미가 좀 있는 커핀데 맛이 기각 막혀 돈이 아깝진 않았다.
한 시간 동안 우아하게 한 잔 마시고...나왔다.
웨이터가 서빙 하던데 커피 한 잔 마시는데 그릇들도 예쁘고 물수건도 주더만. 영수증도 고급진 케이스에 넣어서 주고
갈 땐 그냥 두면 알아서 치워주고 럭셔리 그 자체의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ㅋㅋ
송현아 한 바퀴 걷고 집 오는 길에 코코 들러 참외 한 망 사들고
저녁 먹고 gs24에 해바라기씨 1+1 행사가 오늘 마지막 날인지라 가서 싹쓰리 사서 왔다.
모두 8개 남았더만. 왕창 사오려고 장바구니 들고 갔는데 물건을 많이 쟁여 두고 팔진 않는 듯.
저번에 이어 두 번째 사옴.
그리고 이틀 전 어썸에서 유튜브 보다가 한글과자 3만 대 주문한 거 오늘 와서 먹어보니 애기들 비스킷 맛인지라 어린이날에 조카나 줘얄 듯.
하루 얼추 잘 놀았고 내일도 놀러 가야겠다.
봄이라 꽃놀이가 최고!!!
댓글목록

과자 맛나겠네
꽃이네
소파 쿠션 접시
나네
휘게라이프
촛불 뜨개질 茶 , 책
갑자기 바꾸면 힘들겠다
요란하고 뻑쩍지근 힐링만 하다가,.
난 이미 바뀐 상태다 글고보니 단순하네 좀 대신 휴식이 있어 굿힐링
좀 더 내的 상태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