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샤브샤브 집은 안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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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90회 작성일 24-10-30 22:13본문
오늘 파크골프 종강 파티로 샤브샤브 먹으러 갔는데
아짐들이 어찌나 많이들 가져와서 먹는지 넘 과식을 해서 힘들었다.
헤어진 후 봄여름가을겨울 동을 다 걷고
다시 코스모스가 예쁘니어쩌니 해서 연대가서 걸을려고 했는데 거의 지고 그닥인지라
할 수 없이 송현아에 차를 세워 두고 트리플스트리트 쪽으로 한 바퀴 돌고 왔네.
담주면 추워지고 단풍 다 떨어질 듯.
막바지 가을을 즐기자.
낼이 벌써 시월의 마지막인데 한 달이 하루같이 가버린 느낌이다.
내 인생에 가을은 달걀 한 판도 안 남은 것 같네.
봄가을 한 달 그리고 겨울과 여름...
한 달이 호시절이라 애틋하다.
그나저나 안구통이 좀 도져서 샤워 후 할 수 없이 안약 두 가지를 번갈아 넣었더니 좀 괜찮아지네.
그런데 시방은 또 다른 곳에 통증이 오네.
여기저기 상태 안 좋아지는 걸 보니
내일은 살아 있으면 사는 것이고 밤새 안녕이다.
나도 맘만은 따뜻해요.
이 말만은 믿어 주.세.요.^^*
댓글목록
앞산에 단풍들기 시작했어요
이미 보기에 멋지네요
남은 가을 많이 즐기시길요
아래글부터 쭈욱 보고갑니다
보사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앞산에 단풍들기 시작했어요
이미 보기에 멋지네요
남은 가을 많이 즐기시길요
아래글부터 쭈욱 보고갑니다
보사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가을걷이로 너무 바쁘셔서 못 나오시나 했답니다.
단풍뷰 보며 차 한 잔 마시면 급 낭만 생길 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