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와 어리굴젓 ᆢ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산 댓글 2건 조회 773회 작성일 24-02-27 18:47본문
ᆢ시켰었다.
진도 홍주는 도수 40도 ᆢ
예전에 한두번 먹어보긴 했는데
맛과 기억이 알딸딸 하다.
도수가 높은걸 좋아한다.
막걸리나 배부른 소맥은 좋아하지
않는다.
안주는 맛있는거 부터 먹는다.
일식집 가면 흰살에서 등푸른 생선으로
가는게 기본코스다. 니들은 그렇게 먹으라
난 내식대로 먹는다.
홍주는ᆢ
번거롭게 쿠팡에 성인인증까지.
어리굴젓은 서해안 자연산이 좋다.
향도 진하다. 지금은 양식산 먹는다.
가격도 많이 내렸더라.
끝물이라는 증거다.
냉동도 품질이 그닥 나쁘지
않더라.
텃밭에 배추 40포기 심었었다.
30포기정도 수확했다.
알배기 한 포기로 굴 겉절이
나눠왔다.
굴김치는 시간이 지나면 녹아
내린다. 빨리 먹어야 한다.
기다린 홍주는 아직 ᆢ
안동소주에 명희가 준
봄동 겉절이에 어리굴젓과
안동소주를 먹는다.
책은 듬성듬성 ᆢ
봄동 겉절이와 어리굴젓
의외로 맛있어.
서산쪽 자연산 굴.
좀 짜긴해.
밥반찬 정도나.
술안주로는 생수병 가져다놓고.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아닌 ᆢ
진도 홍주를 기다리며.
먹다 죽을거야!
댓글목록
홍주 빨갛고 예쁘더라.
선물 들어 온 거 우리집은 술은 안 마시니 다른 사람 줬다.
늙어 술은 자제가 좋다.
어쩌나 습관인데. 밤에 회한이 들면 술을 먹게된다. 고통스런 과거를 잊으려고 ᆢ
ᆢ사는게 상처를 지우려고 사는거 같아^
홍주 빨갛고 예쁘더라.
선물 들어 온 거 우리집은 술은 안 마시니 다른 사람 줬다.
늙어 술은 자제가 좋다.
어쩌나 습관인데. 밤에 회한이 들면 술을 먹게된다. 고통스런 과거를 잊으려고 ᆢ
ᆢ사는게 상처를 지우려고 사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