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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737회 작성일 24-02-05 21:25본문
조부께서는 정신은 너무 좋은데 꼼짝 못하고 누운 상태로 3년반을 보내시다
돌아가셨고
울 조모께선 예쁜치매로 한 2년 앓다 가셨으
아흔 여섯인가 아흔 넷인가 까지 살으셨지
언제고 날 보구 당신 셋째딸이냐고
니가 천안에서 여길 어떡해 왔냐고 히시드만
맨정신에 몸져누운거도 안된거고
건강한데 치매오는것도 큰 문제여
참고로 울 고조모께선 배람빡에 덩칠하다 가셨다고
그옛날 울 할머니가 얘기하시드라
명은 긴 집인데 병을 앓다 가는게 아마 내력인거 같으
울 외조모께서도 파킨슨였고
울엄니도 뇌경색이고
근디 또 주위보믄 다덜 글케글케 앓다가는게 인생같드라구
어제 내가 간혹보는 유튜브채널이 메인에 떴는데
세상에나 불과 석달전만해도 프랑스 한달여행? 이런거 하드만
작년초 골육종 판정받고 거의 완치 치료 후 및달만에 갔드라고
그 여자가 오십중반 같은디 명품만 소개하는 여자였거든
글고보믄 돈도 원없이 치료비로 쓰고 죽는다뿐이지
병 앞에선 돈도 종잇장일뿐여
댓글목록
삶 앞에선 대치동이고,
프랑스고,
명품이고..
뉴욕이고..
애인이고,마누라고..
뭔 대학 다니는 자식이고...
다 똑같다아아.
마냥 1프로만 동경하는 잉간님은 이해 못하지..
라고 사또가 혼잣말 중얼 거리다 갑니다아.
삶 앞에선 대치동이고,
프랑스고,
명품이고..
뉴욕이고..
애인이고,마누라고..
뭔 대학 다니는 자식이고...
다 똑같다아아.
마냥 1프로만 동경하는 잉간님은 이해 못하지..
라고 사또가 혼잣말 중얼 거리다 갑니다아.